합리적 보상 근거 마련을 위한 의료비용조사 패널병원 참여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부산가톨릭의료원 산하 메리놀병원 및 부산성모병원과 합리적 보상근거 마련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력사항은 △합리적 수가 개선을 위한 의료비용자료 수집 △보건의료정책 결정을 위한 정보 마련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등으로 두 병원은 앞으로 건보공단의 의료비용조사 패널병원에 참여하게 된다.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현 시점에서 필수의료 위기, 지역의료 공백이 보건의료정책의 가장 큰 화두"라며 "의료비용조사를 통한 객관적 근거를 기반으로 수가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보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2월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서 의료비용조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조사 대상 패널병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