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NM 2014, 가톨릭의대 서민지 교수 연구

 

"폐쇄성수면무호흡(OSA)의 고위험은 정상 대조군보다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에서 유병률이 더 높았다. 비미란성역류질환(NERD), 55세 이상 연령, 높은 체질량지수(BMI)는 OSA의 고위험과 관련이 있었다."

4~6일 열린 APNM 2014에서 가톨릭의대 서민지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OSA는 GERD 환자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에 연구는 베를린 설문을 이용해 정상군과 GERD군에서 OSA 유병률을 평가했다. 더불어 GERD 환자의 OSA 위험인자를 조사했다.

776명의 대조군(정상인) 및 미란성역류질환(ERD) 115명, NERD 116명 총 1007명이 이번 연구에 등록됐다. GERD는 내시경과 역류 설문을 통해 진단 받고 분류됐다. 베를린 설문은 OSA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됐다.

결과에 따르면 GERD군(28.2%)에서 대조군(20.3%)에 비해 OSA 위험이 높았다(P=0.036).

NERD군(32.8%)에서 ERD군(21.1%)과 대조군(20.3%)에 비해 OSA에 위험도가 높았다(P=0.010). 다중변수 분석에서 NERD는 OSA에 고위험 인자였다(OR 1.82, P=0.011).

연령(>55세, OR 1.83, P<0.001), 높은 체질량지수(BMI, >25Kg/m²,OR 2.76, P<0.001)는 위험인자로 확인됐다.

야간 GERD는 NERD 환자의 OSA 고위험과 관련이 있었지만(OR 2.97, P=0.019) ERD 경우는 연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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