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전척추외과학회 경추연구학회서 수상
경추 후방 수술 시 경추 2번 근육 보존 내용 다뤄
“안전한 수술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대전을지대병원 석상윤 교수(정형외과)
대전을지대병원 석상윤 교수(정형외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석상윤 교수(정형외과)가 지난 28일  ’2023년도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Relationship between C2 semispinalis cervicis preservation and C2 spinous process morphology during cervical laminoplasty involving C3(경추 3번을 포함한 경추 후궁 성형술 시 경추 2번 반가시근 보존과 경추 2번 극돌기 형상간의 관계)‘다.

경추 후방 수술에 있어서 경추 2번에 붙는 근육 보존은 수술 후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 시 근육 보존을 위하여 영상으로 미리 예측하여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추 수술 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tended) 국제 학술지인 Global Spine Journal에 2023년 9월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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