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연세세브란스빌딩서 설명회 개최
권역센터 기반 네트워크 11월 ~13일·인적 네트워크 11월 13~21일까지 접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우한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대상 네트워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 △환자 이송경로 안내 △최종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이송병원을 정하지 못하거나, 최초 이송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되는 사례 등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단계의 지연 요소를 소통과 의사결정 기반으로 최소화함으로써 증상 발생 이후 최종치료까지의 시간 단축 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최적의 치료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시범사업은 네트워크 구성 방식에 따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형 △전문의 간 인적 네트워크형 2가지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각 세부사업과 선정 평가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범사업 설명회가 오는 31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개최된다.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 사업 11월 1일~13일 △인적 네트워크 사업 11월 13일~2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 서류 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범사업 자료 제출시스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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