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10개 의료기관 환자 데이터 확보 통해 추가 검증 실증 마무리 단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이엘케이(JLK)의 AI 허혈성 뇌졸중의 뇌경색 유형분석 솔루션 JBS-01K가 비급여 인정 이후 영업 5개월차 이달 6일까지 국내 대규모의 대학 및 대형 병원을 포함한 전국 170개 병원에서 채택돼 설치됐다. 

10개 주요 의료기관에서 환자 데이터를 확보해 추가 검증하는 작업으로 유의미한 실증이 거의 끝나가는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실증이 끝나면, 동시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실증에 대한 확인을 거쳐 전국 병원에서의 실제 사용과 더불어 환자 과금이 시작된다.

현재 공급 확대 중인 JBS-01K 외 JBS-04K 등의 솔루션이 혁신의료기기의 인증을 이미 통과 및 마무리 단계이며, 추가 뇌졸중 AI솔루션들도 가까운 시일 내 연속적으로 신청 접수될 예정으로 비급여를 인정 받고 다수의 병원에서 정식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30일 열린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공청회에서 발표한 의료AI 통합혁신제도의 변경으로 기존 소요됐던 기간 대비 6개월 가량 빨라질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제이엘케이의 총 11개 뇌졸증 AI솔루션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대한민국 전국의 병원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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