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재의요구 이후 의료공백 방지 위한 의료계 협조 요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8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대회의실에서 45개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7일 병원계 간담회에 이어, 간호법 재의요구 이후 의료현장 안정화를 위한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박 제2차관은 의료·요양·돌봄 현장에서 여러 직역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조화롭게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협업방안에 대한 상급종합병원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이 여느 때처럼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환자의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장들이 함께 노려해 달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 목소리를 함께 들으며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