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소장, SNS 발언 공식 사과로 일단락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중)과 이정용 원격의료 TF위원장(좌), 우봉식 의정연 소장(우)은 25일 적격 회동을 갖고 우 소장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관련 SNS 발언을 공식사과하면서 내과의사회 및 우봉식 소장 간 갈등이 봉합됐다.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중)과 이정용 원격의료 TF위원장(좌), 우봉식 의정연 소장(우)은 25일 적격 회동을 갖고 우 소장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관련 SNS 발언을 공식사과하면서 내과의사회 및 우봉식 소장 간 갈등이 봉합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놓고 내과의사회와 의협 의정연 우봉식 소장 간 빚어진 갈등이 우 소장의 공식사과로 봉합됐다.

대한내과의사회는 27일 비대면 진료 제도 도입 반대 입장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우봉식 소장의 SNS 발언으로 촉발된 갈등이 우 소장의 공식사과로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우봉식 소장의 SNS 발언 알려지자 내과의사회 원격의료 TF는 긴급회의를 열고 우 소장의 발언이 내과의사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의협 이필수 회장 앞으로 항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우 소장이 내과의사회에 사과의 뜻을 밝혀 지난 25일 박근태 내과의사회장, 이정용 내과의사회 원격의료 TF위원장, 우봉식 소장이 전격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우봉식 소장은 본인의 SNS 발언에 대해 내과의사들에게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근태 회장과 이정용 위원장, 우봉식 소장은 그동안 오해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 오해를 풀고, 내과의사회와 의협이 의료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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