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개별·집단 교육 실시 및 교육자 교육기관 활동

영남대병원은 27일 당뇨병센터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남대병원은 27일 당뇨병센터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영남대병원은 당뇨병 교육 인증 병원 자격을 획득해 최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당뇨병 교육 인증 병원제도는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에 대한당뇨병학회의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전국 88개 병원이 지정돼 있다.

이를 위해 3개 이상 분야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교육 팀원이 정기적으로 당뇨병 개별교육 또는 집단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영남대병원 당뇨병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20년 이상 당뇨교실을 운영하며 개별 및 집단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당뇨병 교육자들을 교육하는 기관으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인증으로 영남대병원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갖는다.

영남대병원 원규장 교수(내분비대사내과,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는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대구·경북지역 당뇨병 환우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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