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영남대병원은 이근우 교수(정형외과) 공동연구팀이(박욱태 임상교수) 세계경추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해 척추골 형성 촉진을 위한 파골 세포 억제 연구를 진행했고 골유합 촉진 및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명확한 치료제가 없는 골질환, 골다공증 및 척추 유합 관련 환자 치료를 위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했고 학술대회에서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근우 교수는 최근 5년 동안 SCI 및 SCIE급 국제 학술지에 7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줄기세포 및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재생 및 치료제 개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