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트웨이브와 함께하는 우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들병원은 5월 5일 병원 2층 외래 진료실에서,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은 5월 7일 병원 2층 외래진료실에서 각각 우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우아한 콘서트에서는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및 신시내티 대학과 켄터키 대학에서 겸임교수을 역임한 아트웨이브 고기연 대표와, 현재 서울대, 숙명여자대학교, 경상국립대 등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김인영 아트웨이브 음악감독이 직접 출연한다. 

이들은 어려운 시기에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시리즈를 기획했다.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음악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레퍼토리로 감동을 전하며 아픔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성관 이사장은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아트웨이브가 공동으로 기획한 우아한 콘서트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어린이날을 보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병원에서 아픔을 감내하며 진료를 받고 있어 이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우아한 콘서트를 통해 우리 환아들이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웨이브는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 간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 예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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