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러시아, 아르헨티나, 칠레도 내달 신청 계획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경구용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의 글로벌 임상3상이 실시될 첫 해외 국가로 영국을 선정, 영국의약품규제청(MHRA)에 임상시험 계획서 승인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경증~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증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연구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폴란드, 러시아 등 유럽과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필리핀 등 7개국에서 총 1420명의 시험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8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됐고, 10월 18일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총 26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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