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2기 기자단 해단식 개최
11명 활동 기자, 7개월간 120여 건 콘텐츠 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2기 청년기자단 온라인 해단식 장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2기 청년기자단 온라인 해단식 장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청년의 시각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동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2기 청년기자단(별칭 팜블리)'이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2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기 기자단은 블로그 담당 기자와 유튜브 영상 담당기자로 나뉘어 총 11명의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7개월 동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및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된 120여 건의 콘텐츠를 작성·게재했다. 

기자단은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대중의 관점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궁금증과 시기별 이슈를 다루며 다양한 취재활동을 펼쳤다. 

특히, 2기부터 시작한 유튜브 영상 기자단의 활약으로 직무 인터뷰나 행사 등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었다.

이들은 활동 기간동안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 '바이오코리아 2020' 등의 현장 취재를 실시했다. 

또한 △우리들제약 현직자 취업특강 △보령제약 메디컬본부장 △GC녹십자셀 개발본부장·경영지원팀장·연구소장 △이노엔(inno.N) 마케팅·영업·인사팀 △대웅제약 PM 인터뷰 등 다양한 직무에서 현직자 인터뷰도 진행해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의약품 CF광고 촬영지 방문기 등 색다른 취재를 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COVID-19)와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상황 등의 내용을 시기별로 발행해 제약바이오산업에 쏠린 대중의 관심에 부응했다.

해단식에서는 제약기업 직무별 역할을 영상에 상세히 담은 김민희 학생(삼육대 화학생명공학과)과 제약회사 현직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공감을 얻은 전보경 학생(동국대 바이오제약공학과)이 '우수콘텐츠상'을, 청년기자단의 추천으로 뽑힌 박오영 학생(명지대 생명과학과)이 '우수팜블리상'을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2기 청년기자단은 코로나19로 현장·대면취재에 제약이 많았음에도 각종 행사와 현안에 적극적으로 접근해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끌어냈다"며 "올해도 3기 기자단을 구성해 대국민 소통 창구를 공고히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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