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사태...제약사 소독제 매출↑
신종코로나 사태...제약사 소독제 매출↑
  • 양영구 기자
  • 승인 2020.0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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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휴온스메디케어 살균소독제, 전월比 실적 급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제약사의 소독제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1월 판매실적은 작년 전월 대비 300% 증가했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사스,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해 25종의 법정 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을 살균·소독하는 티슈형 제품이다. 

왼쪽부터 JW중외제약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휴온스메디케어 손소독제 휴스크럽. (사진제공 : 각사)
왼쪽부터 JW중외제약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휴온스메디케어 손소독제 휴스크럽. (사진제공 : 각사)

JW중외제약은 동물계, 인간계 코로나바이러스에 효력이 있어 박쥐, 뱀 등 야생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도 살균, 방역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 제품이 의료기관 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휴온스메디케어도 자사의 소독제 1월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50%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휴스크럽(손소독제), 헥시와입스(티슈형 살균소독제), 티비엑스자임(다목적 세척·소독제) 등에 대한 소비자의 문의와 판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과 에탄올 혼합 제품으로 소독 잔류 효과가 우수해 다제내성균을 포함해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하다. 

헥시와입스는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로,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유해 세균을 제거해준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반피부 및 피부 표면층보다 깊지 않은 상처부위 세정, 개인 손소독, 수술 전 피부소독'의 용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개인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생활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감염 예방 및 멸균관리 전문기업에서 생산하는 소독제로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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