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9시 기준 양성 환자 2명 추가…18번째 환자는 16번째 환자 딸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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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에 2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18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17번째 확진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가 행사장에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서 지난 4일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해당 선별진료소는 경기 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금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18번째 확진자(21세 여성, 한국인)는 16번째 환자의 딸로 격리 중에 검사를 받았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이 양성을 확인했다.

질본 관계자는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 조사와 방역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역학 조사 정보가 확인 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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