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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이 사회성 클리닉을 오픈한다.김효원 교수가 운영하는 사회성클리닉에서는 부모나 어른들 또는 또래와의 관계가 어렵거나 두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성 저하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 및 평가하고 다양한 검사와 그에 따른 맞춤형 개별 또는 집단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병원은 유아기를 거쳐 아동청소년기에 또래와의 적절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사회성이 완성되고 이는 이후 대인관계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의 바탕이 된다며 클리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게다가 최근 집단 따돌림, 학교폭력 등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치료의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아청소년 사회성에 문제를 미칠 수 있는 질환들로는 언어장애, 인지발달 지연,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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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012년 2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와 광역정신보건센터 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1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과장 이종훈교수)는 대구시민의 정신건강과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다양한 연구 및 진료를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료발전과 사회복지증진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고자 이번 위・수탁운영을 신청했고, 정신보건사업지원단 및 대구광역시의 체계적인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지역사회진단에 근거한 대구광역시 중・장기 정신보건사업 기획 및 평가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며, 효과적인 자살예방사업과 체계적인 위기관리를 통해 정신관련 질환 발병
의대병원
신정숙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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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은 28일 산부인과 이규완, 영상의학과 정규병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정년퇴임 교수 약력소개 ▲김린 의무부총장 감사말 ▲한희철 학장의 송별사 ▲박승하 원장의 감사말 ▲감사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뜨거운 박수로 두 교수의 퇴임을 축하했다. 이 교수는 퇴임사에서 “의사의 길로 들어서고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선친의 가르침과 고려대라는 울타리가 큰 힘이 되어 준 것이 사실이다. 그간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고려대병원에 몸 담은 재직 기간 동안 크고 작은 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함께해 주신 동료선 후배 교수들을 비롯한 병원식구들 때문에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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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팀, 레이저 치료술로 쌍태아간 수혈증후군 치료일란성 쌍태아에서 치명적인 사망률을 보이는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태아 생존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신희철, 윤보현, 전종관, 박중신, 박찬욱)은 지난해 8월부터 태아내시경을 이용해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을 치료하는 레이저 치료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술하고 있다.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은 일란성 쌍태아에서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주산기(1) 사망률이 80~90%에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다. 최근 산모의 고령화와 함께 보조 생식술을 통한 임신이 증가하고 있어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은 일란성 쌍태아의 10-15% 에서 발생한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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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간 실시간 의료정보 공유서비스도 계획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병원계에 확산되면서 병원시장에서 스마트 의료서비스 경쟁에 불이 붙었다.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29일 "입원 및 재활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스마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대학병원이 아닌 중소 종합병원에서 입원환자에게 태블릿 PC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양지병원이 처음. 중소병원에도 이러한 서비스가 적용되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 병원에서 스마트 의료서비스 제공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커졌다.양지병원은 병원내 전 구역을 무선 인터넷 환경으로 조성해 태블릿 PC를 통해 병원 어디서나 인터넷 검색과 VOD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개인 침상에 거치대를 설치, 거동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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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이 2012년 "Only you"캠페인을 시작했다.이 캠페인은 지난해 "With You, 함께 해 You"에 이어 직원·고객 간 소통을 이루고,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펼치는 두 번째 고객 감동 캠페인이다. 국립재활원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 고객들에게 재활에 대한 동기를 고취시켜 빠른 사회복귀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Only you" 캠페인은 전 직원이 열린 마음으로 멋진 돌봄을 수행하기 위해 따뜻하게 경청하며, 항상 긍정적으로 고객을 모시겠다는 실천의지를 의미하는데 Open mind (열린 마음), Nice care(멋진 돌봄), Listen to the VOC(따뜻한 경청), Yes! Always!(언제나 곁에서), You(재활원을 이용하는 모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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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LA 오피스 이어 두번째 현지 사무소 오픈 한미 양국간 의학 교류, 미국 유수병원과 연구협력 중요 계기 마련 서울대병원이 28일 미국 뉴욕에 오피스를 개소했다. 뉴욕 맨하튼에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지소 입주 건물에 들어서는 서울대병원 뉴욕오피스는 한미 양국 간 의학교류, 미국 유수병원과의 연구협력의 큰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협력을 본격화해 "Medical Korea"의 위상을 미주지역에 알리기 위함이다. 또 재미 한인의사들과의 교육, 연수 등 교류를 확대하여 한국과 미국의 의료부문에서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역량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현지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미주 교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욕오피스는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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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는 28일 프라자호텔에서 제7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34대 대한간호협회 회장에 성명숙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 선출했다.또 제1부회장에는 김옥수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부 교수가, 제2부회장에는 양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각각 확정됐다.
의약단체
고민수 사진기자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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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이 병원명칭 변경으로 "동네 병원" 이미지 탈피를 선언함과 동시에 통합암센터 설치 등 중장기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공단일산병원의 역할은 진료 뿐 아니라 표준원가개발시스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간병서비스제도화 시범사업 등 각종 정책사업도 포함된다. 병원명칭 변경, 진료특화 "제2도약" 신호탄 공단일산병원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한 도약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 개선 추진의 일환으로 병원명칭 변경, 진료역량 확대를 위한 "통합암센터" 설치, 의료특화분야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사업 발굴 추진 의지를 밝혔다.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선 것. 개원 12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광문 원장(사진)은 "동일 진료권내 유사 명칭 혼재로 인한 내원 고객 혼
의대병원
신정숙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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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의과대학(총장 이훈규)은 3월1일부로 지훈상 전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제2대 CHA 의과대학 의무부총장 겸 제 9대 분당차병원장에 임명했다. 지훈상 신임 CHA 의과대학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197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연세의대 외과교수로 임용돼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의대 외과 명예교수로 있다. 특히, 연세의료원 재직시절 세브란스병원 신축의 핵심 주역이자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의료기술 도입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 한국의료QA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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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국내에서 운영되는 입자가속기의 현황 파악 및 시설 활용 연구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27일 "사이클로트론 이용 연구 스쿨"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국가 정책 방향에 따른 대형 연구시설의 운영 활성화 방안(성균관대학교 채종서) ▲치료용 탄소 가속기 개발 현황(한국원자력의학원 김근범) ▲세계 중이온 가속기와 기초융합연구 현황(동국대학교 김유석) ▲30MeV 사이클로트론 구축 현황 및 응용 연구(한국원자력연구원 양승대) 등 주요 강연과 함께 대형 연구시설 공동이용 활성화 및 이용자 연구지원의 효율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전체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03년 이후 매년 사이클로트론 이용자 연구 발표회를 통해 연구자들
의대병원
박도영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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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칭)가 27일 오후 7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이원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은 학회 창립 준비위원장에 추대됐다. 발기인으로 참여한 인사는 개원의사와 대학 교수 등 모두 103명이다.이원표 준비 위원장은 "초음파에 의한 영상진단이 이제 모든 의료 분야에 있어 의사들에게는 예전의 청진기와 같은 가깝고도 쉽게 접할 수 있은 진단적 도구임은 부인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라며, "초음파 교육에 대한 개원의 등 관심있는 의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향후에는 초음파 검사 급여화 등 제도변화가 예상되므로 교육을 통해 초음파 검사의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제2의 청진기인 초음파 검사의 발
개원가
하장수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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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이명철(63) 교수가 가천대길병원장 및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으로 2일 취임한다. 이 신임 원장은 세계핵의학회를 이끌고 있는 한국 핵의학 발전의 산증인으로 서울대 발전기금 확보와 청라지구 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 조성 사업을 선두에서 지휘했던 장본인이다. 가천대길병원과는 이길여 회장과 함께 서울대 총동창회 활동을 주도하며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왔다. 이 원장은 “의료 발전을 위한 거침없는 투자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가천길재단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인천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천대길병원의 가능성은 끊임없는 도전과 많은 이들의 지지 속에서 200%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와
의대병원
하장수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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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강서구 마곡지구 새 병원 건립을 앞두고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화의료원은 28일 "국내 톱(Top) 10 연구 중심 상급 종합병원으로의 도약"을 기치로 내걸고 연구중심병원 임상혁신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변혁의 구심체로 3월 중 이대목동병원 내에 "이화융합의학연구원"과 "이화검체은행"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우수 기초·임상 인력 확보, 첨단 연구 장비의 확보 및 활용 시스템 구축, 연구 결과의 의료산업화 지원, 연구 인력과 우수한 연구결과에 대한 인센티브 시스템 마련, 선진형 연구기획 및 관리체계 정비 등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 중점 임상 교수" 시스템을 도입해 진료, 교육
의대병원
박도영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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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24일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 심포지엄 한양대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가 지난 24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첫 세션은 한양의대 박문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인하의대 최병현 교수가 ‘줄기세포연구의 중요성 및 미래전략’, 식품의약품안전청 안광수 연구관이 ‘줄기세포치료제 인허가 기준 및 임상시험 현황’ 등을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은 충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평가단 이경미 단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의대 김승현 교수가 ‘신경계질환 줄기세포치료 전략 및 임상경험’, 한양의대 이상훈 교수가 ‘파킨슨병의 줄기세포치료 전략’, 성균관의대 방오영 교수가 ‘허혈성 뇌졸중의 줄기세포치료 전략’ 등을 발표했다. 김승현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장은 “줄기세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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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원장 홍성희)은 오는 3월 6일 오후 2시 을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노원구 관내 어린이집 34곳과 어린이 진료지원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을지병원은 노원구 관내 어린이집 34곳에 영유아의 건강에 관한 교육, 어린이집 영유아 도움 요청 시 신속한 응급조치 협조, 건강진단 및 진료 의뢰 시 우선적 조치 등 진료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을지병원은 노원구 복지관과 연계해 무료 건강강좌 개최, 저소득층 아동 종합검진 및 치료 지원 등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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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과 KAIST 경영대학이 "KAIST-ASAN 의료산업최고경영자과정" 신설을 기념해 노벨의학총회 주관대학으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해리엇 발베르크 헨릭손(Harriet Wallberg-Henriksson) 총장을 초청, 강연을 가진다. 특강 주제는 "병원 경영의 현재와 미래"로 헨릭손 총장은 평소 대학과 병원의 협력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왔다. 특강은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KAIST 경영대학 수펙스 경영관 301호실에서 진행되며, 헨릭손 총장이 "Karolinska Institutet-present and future"를, 서울아산병원 박성욱 병원장이 "Asan Medical Center, the Past, Present, Future"를 주제로 발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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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대생이 뇌사상태에 빠지면서 생명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주인공은 가톨릭의대 2학년에 재학중인 고 차효정(여, 25세, 세레명: 마리아)학생이다.고인은 지난 19일 스키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인근 병원에서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두개골 절제술과 혈종 제거술을 받았다. 23일 오후 서울성모병원으로 급히 후송,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뇌사상태에 빠졌다. 의학도로서의 꿈을 꾸던 차효정 학생의 마음을 대신하기 위해 고인의 부모는 어렵게 장기기증 의사를 표명했다.고 차효정 학생은 26일 새벽 5시에 장기기증을 해 심장, 간장, 췌장, 신장 2개, 각막 2개 기증을 통해 총 6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췌장과 신장 1개는 한 명의 환자에게 동시에 기증됐다. 고인의 부친
의대병원
하장수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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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십시오."복지부가 지정한 전문병원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흥태·부민병원 이사장)는 23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구성과 2012년 중점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이날 조직도 및 임원구성, 사업계획안, 복지부제출 정책제안사항, 세입세출안, 사무국운영방안 및 재정확보방안 등 5가지 안건을 심의하고 전문병원에 대한 규제완화 등을 복지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복지부가 지정 발표한 전문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초기화면 게시 등 국민홍보 방안 마련하고, 지정 전문병원에 대한 규제완화 등을 제안하기로 했다.이어 올해 중점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을 확정했다. 세입세출 예산은 3억1852만원을 의결하고,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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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심근경색 등으로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려면 병원 내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근정 교수팀(응급실장·CPR교육팀장)은 대한의학회지(JKMS)에 발표한 최근 논문 "Improving Survival Rate of Patients with In-Hospital Cardiac Arrest"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송 교수팀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958명의 생존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병원 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본격화됐던 2007년을 기점으로 환자의 생존퇴원율이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린 것을 발견했다. 2005년 병원 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는 모두 16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