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대학(총장 이훈규)은 3월1일부로 지훈상 전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제2대 CHA 의과대학 의무부총장 겸 제 9대 분당차병원장에 임명했다.

지훈상 신임 CHA 의과대학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197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연세의대 외과교수로 임용돼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의대 외과 명예교수로 있다.

특히, 연세의료원 재직시절 세브란스병원 신축의 핵심 주역이자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의료기술 도입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 한국의료QA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학병원협회 회장으로 병원협회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인증을 국내에 도입해 국내 병원의 선진화 및 국제 경쟁력을 높였으며, 현재 한국 최초로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아시아-태평양 자문위원회 이사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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