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이 이대서울병원 인사를 단행하며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17일자로 초대 이대서울병원장에 편욱범 순환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편 신임 병원장은 199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심혈관계중환자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부장단 인사도 단행했다.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에는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교육수련부장에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 안전관리부장에 서의교 신경외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이화의료원이 스마트 수술실을 구축한다.올림푸스한국과 이화의료원은 8일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2월 개원할 이대서울병원에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 ALPHA)'를 국내 최초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엔도알파는 수술실에 들어가는 복강경 시스템, 소작기, 기복기 등의 의료장비 제어와 영상 송출 등 일련의 작업을 네트워크 상에서 통합, 한 자리에서 정확하고 쉽게 스마트 터치 패널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아울러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이 새로운 HI(Hospital Identity, 병원 이미지 통합)를 선보였다. 이화의료원은 2일 신년 교례회에서 ‘뉴 HI 선포식’을 개최하고, 오는 2월 이대서울병원의 정식 개원을 맞아 새로운 엠블럼과 워드마크, 슬로건을 공개했다.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이화의료원의 엠블럼은 이화의료원의 정통성과 창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전달하는 매개체인 이화의 상징 ‘배꽃’을 바탕으로 표현됐다. 배꽃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영문 약칭인 ‘EUMC’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처음으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응급실을 찾은 황 씨(남, 56세)는 심혈관 중재 시술을 받았다. 기존 혈관 손상 정도가 심했던 그는 심혈관 중재 시술 후에도 혈압과 활력 징후가 불안정해 중환자실에서 에크모(ECMO)를 이용한 집중 치료에 돌입했다. 집중치료에도 불구하고 심장 기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던 그는 심장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가 돼 한국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 후 공여자를 기다렸다. 첫 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개원 예정인 이대서울병원을 스마트병원으로 구축한다.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GE헬스케어코리아와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의일환으로 GE헬스케어의 ‘임상통합상황실’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임상통합상황실은 병원내 환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중앙에서 환자 감시 장치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응급 상황시 환자 처치에 필요한 대응시간을 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와 현석경 간호부원장이 2018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에서는 GPTW Korea(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 재단 주관으로 근속기간, 업무성과, 가족친화성 등의 세부항목 심사로 결정됐다. 정 교수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과 대장내시경 전문가로, 꼼꼼한 진료와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는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을 맡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오형중 교수가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오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와 함께 진행한 ‘한국인 고혈압 환자 대상 나이와 성별에 따른 혈압의 요소가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Blood Pressure Components on Cardiovascular Events in a Korean Population According to Age and Sex)’ 이라는 제목의 연구 발표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 김승철 교수(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가 최근 열린 대한부인종양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대목동병원장, 이화의료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아시아부인종양학회, 미국부인종양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부인종양학회는 국내외 여성의 부인암 연구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회다
이화의료원이 재생의약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화의료원은 셀라토즈테라퓨틱스와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편도유래줄기세포의 근신경경계 분화 기술에 대산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엑소좀 등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연구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 문병인 의료원장은 "연구역량 강화는 대학병원에 있어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기 갖고 있는 장점을 접목해 첨단 재생의학 치료
미세먼지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최근 연구 결과에서 미세먼지가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일관된 결론이 나오고 있는 까닭이다.그러나 대부분 연구가 국외에서 발표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에서도 미세먼지와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본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심장학회는 1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6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미세먼지, 심혈관의 새로운 적'이라는 주제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학회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원 25주년을 맞은 이대목동병원이 내년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한다. 이화여대 문병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5일 열린 이대목동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이대서울병원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이대서울병원은 10월 말 계획대로 준공, 11월 12일 준공기념식을 개최하고, 2019년 2월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문 의료원장은 "단계적으로 병상 수를 늘려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1014병상 모두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변화되는 의료원의 양병원 체계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될 수 있
이화의료원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내년 2월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앞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화의료원은 청년 등의 실업문제가 심각한 점에 공감,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고용창출지원금, 채용행사 지원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화의료원 문병인 의료원장은 “보건의료 분야는 고용 유발 계수가 높아 일자리 창출 여력
이화의료원은 사회 공헌 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최근 사회공헌부를 신설, 사회공헌부장에 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는 1987년 소외받은 아픈 이들과 함께했던 보구여관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화, 다각화할 계획이다. 사회공헌부 산하에 이화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EWHA Global Health Institute for Girls; 이화GHIG),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 대외협력실, 사회공헌운영실을 뒀다.
이화의료원은 최근 2018 우즈베키스탄 이화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봉사단은 오는31일부터 8월 8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이번 해외의료봉사단에는 정구영 응급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최혜영 피부과 교수, 박지연 약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및 이화여대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또 이번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활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2018년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환자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화의료원 전 교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까지 함께 했다. 먼저 24일에는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표어 공모작 시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제창하는 환자안전 비젼 선포식과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환자안전, 우리 병원의 비젼(정순섭 환자안전부장) ▲환자안전과 결핵 관리(최희정 감염관리실장) ▲안전한 간호를 위한 간호사의 역할(최애선 교육행정간호과장) ▲환자 안전과 의사의 역
이화의료원은 강서구청과 이대서울병원 건립에 따른 미라클 메디 특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 미라클 메디 특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일자리 창출 ▲의료관광 사업 발전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화의료원은 강서구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민·관 협치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 메디 특구 협의회와 의료 특구 축제 등 특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화의료원 문병인 원장은 "이
이화의료원은 지난 4일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 훈련과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전담하는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EWHA Education and Research Center for Infection, ECI)’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화의대 미생물학과 서주영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는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수준의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 국제적 수준의 감염제어 능력을 갖춘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
이화의료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은 오는 7월 3일 ‘2018 제1차 이화 메디 테크 포럼(Ewha Med-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의료기술 개발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집속초음파 기반 의료기기 국내외 개발 현황(김형민 KIST 바이오닉스 연구단 교수) ▲신경조절 및 측정을 위한 신경 인터페이스 연구(전상범 이화여대 엘텍공대 교수) ▲심혈관질환에서의 머신러닝 알고리즘 임상 적용(박준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세션 2에서는 ‘인공
이화의료원은 중국 후베이성 스옌시 타이허병원과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임상연구 및 의료서비스 공유, 병원 경영과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교류 협력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이화의료원의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화의료원과 타이허병원의 협력 및 학술 교류를 통해 양 기관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을 자진 철회한다. 이대목동병원은 23일 제3기(2018~2020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을 자진해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신생아중환자실 사망 사고로 인한 상급종합병원 필수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같은 달 27일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보류된 바 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여부 확정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행정조사 결과 발표 및 상급종합병원 평가협의회의 심의 결과와 상관없이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을 자진 철회키로 결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