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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증권사가 국내 제약사들이 바이오 시밀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해 눈길을 끈다.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를 내고 "제약사들의 미래 성장동력은 바이오 시밀러"라고 규정하고 그 첫번째 이유로 합성 신약의 고갈을 제시했다.조 애널은 "화학적 합성 방법을 통한 신약개발이 고갈되면서 제약업체들이 성장의 한계에 직면해 있디"며 "따라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시밀러의 필요성을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두번째 이유로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강조했다. 조 애널은 "2015년 세계 바이오시장은 1,500억달러까지 성장하는 고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며 특히,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대형품목들의 특허만료 시한이 2012년~2015년 사이에 대거 집중되어 있음에 따라 관련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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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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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빼면 가격·인지도 강조약사는 효과, 기업신뢰 서로 달라의사와 약사가 진통제를 선택하는데 있어 안전성을 제외하곤 서로 다른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존슨앤드존슨이 국내 의·약사 1970명(의사 531명 약사 1439명)에게 진통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의사와 약사 모두 "안전성"을 최우선 선택기준으로 꼽았다(의사 49%, 약사 36%). 하지만 다음 기준부터는 차이를 보였다. 의사들은 안전성 다음으로 중요한 사항으고 가격을 꼽았다. 반면 약사들은 빠른 효과를 선택했다. 또 그 다음으로 의사들은 인지도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으며, 이에 약사들은 강력한 효과를 선택기준으로 삼았다. 이번 조사에서 의사들은 안전성, 가격, 인지도, 효과, 기업신뢰 순으로 선택했고, 약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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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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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와 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 진행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이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문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노바티스와 서울대학병원은 작년 12월 장기이식·기증자의 세계최초 히말라야 등정 프로젝트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를 시작으로, 올해 ‘장기기증 생명나눔 식수 기념식’, ‘장기기증 생명나눔 사진전’, ‘장기기증, 천사를 찾습니다’ 등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 단장이었던 서울대학교병원 서경석 교수는 “올해 9월 기준으로 장기 이식 대기자가 아직 16,309명에 육박한다”며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던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이 한국PR대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한국노바티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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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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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시작된 전문의약품 리뉴얼 바람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신제품 효과를 내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드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그 형태도 단순 디자인변경형부터 재포장형, 기기변경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먼저 단순디자인변경형은 한국애보트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시동을 걸었다.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1월 여성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급스런 포장전략으로 눈길을 끈데 이어, 최근 또다시 용량에 따른 컬러화 전락을 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만큼 포장변경에 효과를 봤다는 반증이다.더불어 베링거인겔하임은 늘어나는 매출에 서비스라도 하는 듯 지난 5월부터 미카르디스의 포일포장에 절취선을 넣어 새롭게 공급하고 있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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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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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원만한 약가협상으로 연내 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양약품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일(10일) 오전 놀텍에 대한 약가협상에 나선다. 이날은 놀텍 협상 마지막 날로 결렬될 경우 보건복지가족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양 측은 그동안 4차례 약가협상을 거쳤으나 의견조율에 실패했다.그동안의 협상 내용을 보면, 공단은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모두 나와 있는 상태인데다 약효과도 기존의 제품과 동등한 수준이어서 높은 가격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반면 일양 측은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 의지를 꺽지 않도록 오지지널 수준의 약가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해왔다.이같은 입장에 큰 변화는 없지만 그동안 4차례 협상을 번복하면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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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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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조인스정의 제네릭이 잇따라 등재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약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기준 설정을 만든다.식약청은 일단 천연물 신약의 제네릭을 ‘후발의약품’으로 규정했다. 후발의약품이란 이미 허가된 의약품과 주원료의 종류, 규격, 함량, 제형이 동일하며 동일한 효능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되는 의약품이다.화학성분 제네릭의 경우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거쳐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천연물 신약의 경우는 원료생약의 기원‧산지‧채취시기, 한약원료엑스의 규격‧제조 및 품질관리 등의 품질동등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치료적동등성’ 시험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치료적동등성이라 함은 주성분·함량 및 제형이 동일한 두 제제의 효능효과가 동일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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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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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개발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가 가장 먼저 중국서 출시될 전망이다.부광약품(대표이사 이성구)이 아파티니브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 대한 중국내 임상 1·2상이 종료됨에 따라 2010년경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65명의 결.직장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파티니브를 투여한 결과 10개월 간 생존한 환자가 60%에 달했고, 이중 66%의 환자는 질환이 진행되지 않았다.이같은 결과에 따라 현재 2·3상이 진행중이다. 부광 측은 중국에서 2·3상 시험은 내년 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2010년 말에 중국에서는 제품 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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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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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동원약품그룹과 직거래를 개시했다. 직역단체·의사회들의 성명서가 결국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동원약품그룹은 5일 오전 11시 화이자제약의 의약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다국적 제약사로는 처음이다.그동안 다국적 제약사들은 쥴릭파마코리아(이하 쥴릭파마)와 거래 종료를 하고 국내 도매업체와 직거래를 희망했으나 쥴릭파마가 계약당시 포함된 일부 독소조항으로 압력을 행세, 납품이 미뤄졌다.이에 약사회, 병협, 지방의사회 등이 쥴릭파마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냈고 그 결과 공급이 이뤄졌다. 동원약품 현준호 부사장은 "기대보다 늦은 감이 있지만 화이자제약이 공급을 완료했기 때문에 제2의 외자제약사들도 곧 직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40일동안 도매업계 외자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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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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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사장 조창수)의 후시딘과 까스활명수가 광고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라디오부문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고단체연합회는 "후시딘은 상처치료제 시장의 1위 브랜드이자 스테디셀러로서 상처라는 의미의 새로운 해석을 해냈다"며, "특히 마음의 상처도 상처다라는 컨셉을 시작점으로 소비자가 충분히 공감 갈 만한 생활 속 에피소드와 "상처엔 후~후시딘"이라는 카피를 결합시켜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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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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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마이크 슬레이펀 부사장이 지난 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9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투자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슬레이펀 부사장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최고재무책임자 (Financial Officer, CFO)로서 회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에 기여함으로써, 네덜란드 본사인 크루셀이 한국에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현재 용인시에 소재중인 제조공장의 이전을 위한 후보부지 선정과 관련해 본사로부터 총 3,000만 달러를 직접 투자 받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새로운 백신제조 및 연구시설 건립을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한편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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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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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6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 신약 "피마살탄" 원료합성 공장의 상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총 6,863㎡의 연면적(4층구조)을 자랑하는 이번 공사는 지난 8월 14일 시작해 터 파기 공사, 기초 파일 공사, 층간 바닥 콘크리트 공사, 철근 배양 공사 등을 거쳐 상량식을 갖게 됐다. 회사 측은 2010년 말까지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하고 2011년부터 이곳에서 피마살탄의 원료합성 생산을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예상 원료 생산액은 연간 150억 원에서 최고 1,300억 원 수준이다.한편, 피마살탄은 올해 안에 임상 3상을 완료할 예정이며, 연이어 출시할 다양한 복합제 개발을 위한 시험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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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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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시판되고 있는 주사 항생제의 외부포장, 유리병 라벨 및 캡의 색깔을 달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이 적용된 제품은 ▲유박탐 ▲아목시썰탐 ▲타짐 ▲트리악손 ▲세포탁심 ▲폰티암 ▲세포박탐 ▲세프라딘 등 8개 주사용 항생제이며 함량별로 구분할 경우 총 18종에 이른다. 외부포장과 유리병 라벨은 각각 다른 18개 색깔이 적용됐고 유리병 캡은 품목별로만 구분해 총 8개의 색깔이 적용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주사용 항생제를 취급하는 병의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포장색깔로 제품과 함량 등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주사용 항생제 외의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함량별 색깔 차등화 작업을 이에 앞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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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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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이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최원정)와 함께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제3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 (Pfizer R&D University)"를 개최한다."화이자 R&D 유니버시티"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 R&D 교육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R&D 선두기업인 한국화이자제약이 R&D 전문인력을 조기 양성하고 국내임상시험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한 사회공헌활동이다.11월 10일 대구 가톨릭대학교, 14일 서울성모병원, 16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20일 부산 인제의대, 21일 서울 명동의 한국화이자제약 본사에서 진행되며, 약학, 간호학, 생물과학 관련 전공자는 물론 임상시험에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은 누구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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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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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로그가 개설됐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COPD 질환에 접근할 수 있도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질환 정보 블로그 "건강한 숨, 행복한 삶(blog.naver.com/copdinfo)"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COPD로 인한 사망은 지난 10년간 5.6배나 증가하고 있으나, 심각성에 비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 정보제공 차원에서 블로그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가급적 어려운 전문 용어를 배제하고 그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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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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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이 미국과 암진단키트를 공동 개발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2일 코레로직 시스템스(Correlogic Systems, Inc.)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코레로직이 보유한 모든 지적 자산에 대한 한국, 일본, 중국 시장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됐다.코레로직은 Bioinformatics 기술을 이용,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특정 질병과 연관된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줄은 단일 마커를 사용하지 않고 멀티 마커를 사용하여, 암 또는 다른 질병의 조기 진단을 더욱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코레로직 이 기술을 이용 "난소암 진단키트"를 개발중이다. 미국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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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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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어준선 회장)가 제약업계 영업직군 종사자를 신종플루 백신 우선접종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보건복지가족부에 건의했다.협회는 5일 "제약업계 영업직 근무자는 의료인, 의료기관 및 약국에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전달하는 일선에 종사하는 직능군으로서 다수의 거래처(병·의원, 약국)를 방문하여 업무를 수행하므로 매일 신종플루 환자에 노출되어 있는 고위험군에 속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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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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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가 타미플루를 불법유통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안상돈)는 4일 한국로슈가 타미플루 수천명분을 13개 기업에 불법적으로 넘긴 정황을 포착, 이 회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한국로슈는 평소 거래하는 병원으로부터 13개 회사 직원 명의로 허위 처방전을 발급받은 뒤 약국에서 타미플루를 구입해 넘기는 방법으로 2만7000여명분을 사재기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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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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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레킷벤키저가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 첫 진출한다.영국국적의 이 회사는 지난해 전세계 매출이 13조에 이르며 국내서는 "옥시크린", "파워크린", "데톨", "물먹는하마" 등으로 유명하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개비스콘"으로 속쓰림 치료제다. 현재 유럽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긴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완화제다. 알긴산의 끈적한 겔성분이 위산과 반응해 위에 방어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이약은 기존 전문 및 일반의약품보다 효과가 빠르고 오래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는 물리적 비전신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병용처방도 가능하다는 점도 있다.제산제의 경우 빠르게 작용하고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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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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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십자가 `몸에 뿌리는 녹십자 천연모기장"을 허가받지 않고 생산해 제조정지 6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녹십자는 올 여름 `몸에 뿌리는 녹십자 천연모기장`에 대해 허가 절차를 생략한 채 씨아이티에 생산을 위탁, 10만개를 시중에 유통했다. 이과정에서 용법·용량, 사용법 등 모두 식약청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기재했다.이에 식약청은 관련 규정에 의거 `의약외품 전 품목 제조업무정지 6개월` 행정처분과 함께 시중 유통품에 대해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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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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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개발중인 소아용 신종플루 백신이 만 3세 미만에서 항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248명을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종플루백신(15㎍접종)의 면역효과 및 안전성 임상을 진행한 결과, 6개월이상 3세 미만에서 낮은 항체율을 보임에 따라 해당연령에 대해 허가를 보류했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해당연령에 대해 2회 접종 결과가 나오는 11월 중순에 허가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2회 접종 결과에서도 허가 기준에 못미칠 경우 용량을 늘려 추가 임상시험이 진행된다.이와 더불어 만 3세 이상~만9세 미만에서도 항체 생성율이 허가기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낮은 면역성은 소아용 백신의 공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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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