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비뇨기과 조대성 교수 6월 1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대한ENDOUROLOGY학회(복강경 및 내시경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Best Presentation상을 수상했다.논문 발표 제목은 'Change of voiding symptom and urodynamic parameters after holmium laser enucleation of prostate in patients with benign prostate hyperplasia'로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홀뮴레이저 전립선절제술에 따른 배뇨증상 및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진단과 표적치료제 처방을 위한 EGFR Mutation 검사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EGFR 검사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EGFR 유전자 돌연변이를 혈액으로 검사할 수 있는 검사법으로, 급여 적용 대상은 비소세포성 폐암환자 중 ▲호흡곤란, 의식저하, 높은 출혈 위험 등 환자의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 ▲병변의 위치가 접근 불가하거나 대량출혈과, 기흉, 중추신경계 손상 위험이 있어 조직검사가 어려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NABOTA SEOUL 2018’ 심포지엄을 7월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NABOTA SEOUL 2018은 나보타 제2공장 cGMP 승인을 기념, 미국으로부터 연자들을 초청해 미국 보툴리눔 톡신 최신 트렌드 및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등 국내외 학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글로벌 심포지엄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고 메디컬 책임자(CMO) 루이 아벨라가 내한해 미국의 저명한 피부과의사인 크리스틴 로마인 함께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해외 주사제 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는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와 노프에피네프린 주사제를 각각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휴온스는 멕시코 보건당국(CONFEPRIS)으로부터 3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 주’의 수입 품목 허가를 취득,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멕시코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휴온스는 멕시코 파트너인 클로스터 파마를 통해 하이히알 플러스의 컨퍼런스 및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초기에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향후 1회 제형
대화제약이 중국 미용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나섰다. 대화제약은 중국 상해에서 열린 CPhI China 2018에서 국약치군(심천)제약과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에 대해 10년간 판매 예상금액 약 1000억원 규모의 미용 의료기기인 아말리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국약치군 제약은 중국의 대형 제약그룹사인 국약집단(国药集团/Sinopharm Group) 산하기업이자 중국 제약기업 100강에 드는 제약사이다. 중국 내 미용기기 HA dermal filer 시장은 2017년도
‘치맥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요즘 늦은 밤 월드컵을 더 재밌게 즐기는 데 ‘치맥’만한 야식도 없다. 그러나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면 통풍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39만5154명으로 2008년(18만4674명)에 비해 10년 만에 2배 이상인 114%나 늘어났다. 환자의 대부분은 남성으로 92% 이상을 차지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연식 교수의 도움말로 ‘통풍’에 대해 알아본다.통풍이란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
비타민D를 통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만 2000명의 대규모 코호트를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25(OH)D)가 높을수록 대장암에 발병 위험이 최대 27%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여성에게서 두드러졌다.미국 암학회 Marjorie McCullough 박사팀이 수행한 이 연구는 6월 14일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실렸다.McCullough 박사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시행과 맞닿아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건보료 개편은 소득별 보험료 형평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인하하고, 반대로 고소득층에서는 소득에 맞게 보험료를 더 받는다는 것인데, 보험료 인하의 총액규모가 더 커 결과적으로 건강보험료 수입감소가 예상된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맞물려 있다는 점도 관심이다. 앞서 정부는 의학적 비급여 전면급여화 등에 건강보험 누적흑자분을 포함, 2022년까지 총 30조 6000억원의 건강보험재정을 투입할 것
폐경 후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한 여성에게서 심혈관질환 위험 경고등이 켜졌다.다인종 동맥경화 연구인 MESA(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 연구에 참여한 폐경 후 여성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분석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했거나 여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 대비 테스토스테론 비율이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커졌다.연구에는 등록 당시(2000~2002년)에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라디올, 디히드로에피안드로스(dehydroepiandrosterone, DEH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마케팅본부장으로 김혁래 상무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경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일동제약, GSK, 대원제약 등에서 25년간 재직하며 제약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풍부한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경험으로 100억원대 대형 품목을 다수 육성한 경험도 높이 평가된다. 신풍제약은 김 신임 본부장이 제약·마케팅 전문가 영입을 통해 향후 창의적 영업·마케팅 성과를 기대했다.
중환자 치료와 수술 모니터링 분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스가 1958년 설립 이후 환갑을 맞았다. 2000년 국내 시장에 진입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스코리아(이하 에드워즈 코리아)는 18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에서 환자중심 의료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그동안 양적성장도 거듭해 3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10배인 300억원으로 늘었다.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는 부족했던 게 사실. 에드워즈 코리아는 그동안 양적 성장을 거듭해 온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던 심장판막질환으로
연구중심병원 모형이 '연구중심병원-지방병원 협업' 형태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연구중심병원의 성과를 지방병원까지 확산하기 위한 노력이다.보건복지부는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R&D 신규과제 평가 결과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병원명 가나다 순)을 각각 연구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연구중심병원-지방병원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됐다. 연구중심병원이 비수도권 소재 비연구중심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연구를 수행하도록 한 것.선정된 과제는 ▲서울대병원(주관기관)-경상대병원(컨
통증 및 발작 치료제 리리카(프레가발린) 시장을 두고 오리지널사인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와 제네릭사인 국내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리리카의 용도특허 만료를 전후해 현재까지 시장에 총 227개의 제네릭 의약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양상은 더 격화되는 모습이다. 특허만료·적응증 확대 영향...오리지널↓- 제네릭↑리리카는 용도특허가 풀리면서 통증 적응증을 가진 제네릭 의약품과 경쟁을 펼쳤다. 리리카는 지난해 598억원(유비스트 기준)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대형품목이다. 애당초 제네릭 품목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정하는 '빅데이터 전문센터'에 최근 서울아산병원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서울아산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센터 간 시너지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열린 '빅데이터 전문센터 협의회'를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는 앞으로 금융, 유통, 통신 등 각 분야별 전문센터들과 함께 시장수요 창출, 데이터 표준화, 창업, R&D 활용
모바일을 통한 공공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지고 강화되는 가운데,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6월 20일(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국립암센터 병원 고객용 스마트 앱’을 출시했다.이 앱은 환자가 진료 예약부터 시작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하나로 구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접수나 수납을 위해 대기 번호표를 발급받는 것은 물론 병원 입구에서부터 진료 전 과정에 걸친 이동 동선을 실시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해 준다. 향후에는 초간편 실손 보험청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간
자가골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치료법이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되면서, 당뇨병성 증증하지 허혈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 부족으로 현재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기술이지만 다른 치료법이 없거나 희귀질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도입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병원 및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현재 시장에는 미라셀의 비맥(BMAC) 등이 당뇨병성 중증 하지 허혈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당뇨병성 중증 하지 허혈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폐암 치료 트렌드에 맞춰 국가 주도 바이오마커 개발의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강 회장은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수많은 폐암 치료 옵션이 등장한 것과 관련해 "치료법이 많아진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를 임상에 적용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ASCO는 폐암 치료에서 면역항암제를 1차 치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새 연구를 비롯 면역항암제 화학병용요법,
가톨릭의대 윤승규 교수(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 소화기내과)가 지난 17일 개최된 2018 대한 간암학회 정기 총회에서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간이다.윤 교수는 선출 소감으로 "앞으로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간암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을 융합하는 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젊은 연구자들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국민들에게 홍보하여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새 회장 선출로서 대국민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
문케어 저지 방안 마련을 위한 의료계의 중지가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모아진다. 그러나 의료계 일각에서는 회원 민의를 두고 ‘신빙성’을 지적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용산임시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생방송 온라인 토론회 및 회원 의견수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성균 대변인은 이같이 밝혔다. 이번 온라인 토론회는 문케어 저지를 위한 의료계 투쟁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의사 집단 행동 ▲문케어 저지의 국민운동 확산 ▲직접 청구 및 청구대
보건복지부가 의료공공성을 훼손하는 의료영리화 정책은 추진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공식화했다.영리병원 설립은 물론 의료법인의 영리목적 자법인 허용을 중단하고, 의료영리화 법안으로 꼽힌 규제프리존법·서비스산업발전법 논의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 위원회'가 내놓은 제도개선 권고안에 대해 내부검토를 거쳐 이 같은 이행계획을 수립, 20일 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앞서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 위원회는 ▲의료공공성 강화 ▲국민연금 의사결정구조 개선 ▲지방자치권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