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그 동안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요구해 온 영문 진료계약서 등의 표준양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외국인환자와 의료기관 간 진료계약 체결에 참고할 표준양식은 진흥원 중심으로, 법조계, 의료계, 학계 등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과 자문을 통해 완성되었다. 진흥원은 이와 함께 수술동의서, 사전의료지시서, 진료기록 열람․복사 관련 서식 등 의료기관에서 응용할 7종의 기타양식도 만들었다. 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장경원 단장은 “진료계약서 등의 표준양식을 이용, 참고할 외국인환자유치 기관에서는 홈페이지에 함께 게시된 해설(설명)자료를 반드시 읽고 그 내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료계약서 등의 표준양식 및 그에 따른 해설자료는 진흥원 홈 페이지에서 다운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21 00:00
-
외국인환자 유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자의 편익과 만족도를 높이도록 전국 순회교육이 펼쳐진다.보건복지부는 의료분야는 생명을 다루는 분야로 외국인환자 유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자의 편익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7일부터 4회에 걸쳐 등록 유치기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설명회는 7일 강원도청(춘천)을 시작으로 1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서울), 18일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대구), 19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부산)에서 열린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분쟁의 법률적 해결을 둘러싼 기초지식 및 외국인환자 사증발급, 외국인환자유치 등록기관의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안, 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5.06 00:00
-
메디코리아포유가 지난해 5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관련 의료법개정 통과된 후 더욱 구체적으로 이슈화돼 온 의료관광 사업와 관련, 개원가의 해외환자 유치 담당업체를 자청하고 나섰다. 메디코리아포유는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표준화 용역사업을 유일하게 수행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도메인네임인 medikorea.com을 선점한 싱가포르와 오랫동안 협상을 벌여 도메인을 인수하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의료관광을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와 관공서의 의료관광 사업기반을 마련하는 용역사업을 수행했던 전문컨설턴트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전문컨설턴트들이 수행한 업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외국인환자유치업자를 대상으로 배포한 의료관광(외국인환자) 유치관리 업무 매뉴얼 개발 작업과 부산광역시에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개원가
하장수
2010.03.11 00:00
-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는 의료중심, 문광부는 관광중심의 업무를 담당하기로 부처간 합의됐다.이에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인 의료기관 보험사 외국정부를 대상으로, 관광공사는 불특정 다수 외국인과 언론홍보, 에이전시 홍보에 주력하게 된다. 단, 관광공사에서 의료부문 컨텐츠 홍보시엔 진흥원과 협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경원팀장은 4~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병협 종합학술대회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부정책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관련 부처와 기관은 월 1회 업무조정회의를 거쳐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외국인환자유치 활성화 액션플랜으로 고액중증환자 유치 채널 구축, 외국계 보험사와의 계약, 의료 우수성 해외 홍보, 외국인 친화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1.05 00:00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중국의사협회는 27일(월)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의협은 중국 위생부가 주관하고 정부에 등록된 의사 및 관련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직된 전국적, 직업적 비영리 단체로 중국의 국가 일급협회이다. 이번 MOU는 지난 해 진흥원 북경지소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으로 중국의협과 양국 국민의 선진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의료서비스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결과로 추진된 것이다.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양국의 의료서비스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의료기술과 학술교류, 의료인력 교육협력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진흥원은 글로벌헬스케어비지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27 00:00
-
복지부, 의료기관 25·유치업자 7곳 외국인환자 유치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등록증이 15일 첫 발급됐다. 이번에 발급된 등록증은 의료기관과 유치업자 등 42개 기관. 앞으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계속 접수하게 되며, 20일 이내에 심의를 거쳐 등록증을 발급하게 된다. 5월 1일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합법화됨에 따라 유치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번 등록증 발급은 지난 8일까지 접수된 해외환자유치 업무추진기관 중 등록요건을 충족한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를 대상으로 했다. 의료기관은 JK성형외과 등 35개소, 유치업자는 스타팍스(주) 등 7개소다. 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업체가 등록증을 발급받아 본격적으로 유치사업을 시작, 향후 외국인환자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5.18 00:00
-
정부 정책 방향부터 읽어내야수익만 좇아선 의료산업으로 육성 어려워 "2012년 외국인 환자 14만명 유치 목표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육성을 통한 의료강국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정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외국인 환자 유치 행위를 허용한 의료법 개정이 지난 1월 30일 통과된 이후 시행을 한달도 채 남기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수차례 논의 끝에 보건복지가족부장관에 등록된 의료기관만 유치 가능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윤리적인 면까지 주의를 촉구한 환자 유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정부 정책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다음달 1일부터 각 의료기관의 본격적인 각축전이 될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에 대해 짚어본다. 유치업자 대한 구체적 기준도 마련한국 고유 특화 임상분야 포지셔닝에 총력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04.13 00:00
-
진흥원 주최 "헬스케어 팸투어"서 병원 둘러봐 해외에 있는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직접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장 성상철)가 지난 4일까지 6박 7일간 "코리아 헬스케어 팸투어"를 실시한 것. 이 행사는 4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헬스케어 국제컨퍼런스 2009"와 연계 진행된 것으로 미주지역 전문 에이전시 등 4개 기관과 의료인이 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 등 10개 기관을 둘러보았다. 한편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 외국인환자유치관련 의료법 개정, 의료관광 마케팅, 국내의료기관 사례 등 의료서비스 국외 이동에 관련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9.04.06 00:00
-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를 전망이다.전재희 복지부장관은 9일 삼성서울병원 국제진료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한 보건의료산업육성은 높은 고용효과와 부가가치로 인해 일자리 창출과 타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전 장관은 이날 병원에 입원중인 러시아 환자들을 만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전 장관은 "세계 의료관광 시장 규모는 급속한 성장세에 있다"고 전제하고, 우리나라는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외국의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본 틀을 갖고 있다"며, 외국 환자들이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으로 5월1일 이후 외국인환자유치활동이 전면 허용된다고 밝히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