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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대표 김성욱)은 최근 태평양(대표 서경배)과 의약품과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지분 인수 방식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평양이 한올제약의 주식 3.31%를 취득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회사측은 이번 제휴로 현재 한올제약이 추진중인 다양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오는 2014년 연매출 5천억원 이상의 제품을 10여개 보유한 기업으로서 로열티만 10% 이상을 받는 세계적인 제약연구기업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8월 설립한 미국 지사가 한국제약기업 중 최초로 허가, 임상, 사업개발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갖춘 것도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올제약은 올 3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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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2008년 헌혈 릴레이를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감했다.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최근 녹십자 본사와 음성공장,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 2008년 헌혈 릴레이를 마감했다. 회사측은 연 2회 실시해오던 사랑의 헌혈행사를 사업장별 연 3회로 확대해 올 한해 누적인원 1천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릴레이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의 집과 공동으로 올해 1월부터 월 1회 이상 헌혈 동참 홍보 가두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헌혈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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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사장 박선근)은 최근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제2회 종근당 볼그레 임신수기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갖고 김지혜씨의 성장에세이(무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의 김지혜 씨외에 노경남 씨의 루이개똥, 신경숙 씨의 가을이 깊어지면 만나게 될 너에게 등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회사측은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태어날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임신기간 중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한 임신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총 514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KBS 방송작가 김자영 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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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패스트와 메트포르민 병용투여 시 글루패스트가 이상적인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외제약 후원으로 열린 "글루패스트와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IMMEDIATE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의대 조영민 교수는 "Glufast와 Metformin 병용 임상의 결과 발표 및 의의"에서 글루패스트가 가장 이상적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며 빠른 발현으로 식후 고혈당 조절 능력이 우수하고 복약 순응도를 개선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교수는 "췌장 베타세포의 선택성이 우수해 심혈관 질환의 잠재 위섬성을 최소화했고, 저혈당을 최소화하며 체중 증가가 미미해 우수한 약제임이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IMMEDIATE 연구는 메트포르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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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제약(대표 조용준)은 최근 바이오벤처 네오팜(대표 박병덕)과 공동으로 아토피 피부염 스테로이드제 개발·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네오팜은 MLE를 이용한 외용 스테로이드제에 대한 기술과 핵심 원료를 공급하고, 동구제약은 최종 제품의 생산·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9종류의 완제품이 내년 초 생산·판매에 돌입하게 된다며, 외용 스테로이드제는 피부 염증반응 억제 효능을 지닌 약제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접촉성 피부염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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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은 이번달 25일부터 연조직육종(Soft cell sarcoma) 치료제인 신약 욘델리스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욘델리스는 해양생물인 군체멍게(Colonial tunicate)과의 엑티나시디아 터비나타(Ecteinascidia turbinata)에서 추출한 단백질 트라벡테딘(Trabected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신약이다. 국내시판으로 임상의가 환자에게 욘델리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처방전을 희귀의약품센터로 보내면 희귀의약품센터로부터 욘델리스를 공급받아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보험 보험약가를 신청했으나, 현재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본인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임상시험 결과 욘델리스는 기존 치료제에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 중 1년 이상 생존환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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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공동대표 사장 이규혁·부사장 우석민)은 최근 비마약성이면서 진통제로 강력한 효능을 보유한 트라펜 세미정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9월 출시된 트라펜정보다 1정당 성분을 반으로 줄인 것으로 아세트아미노펜 162.5mg과 염산트라마돌 18.75mg을 주성분으로 하고있다. 회사측은 기존 트라펜정 투여환자 중 60% 이상이 노인인 점을 감안해 절반 크기의 정제를 이용할 경우 약제 복용이 편리하도록 한 것이라며, 염산트라마돌의 경우 용량을 서서히 조절함에 따라 구토와 같은 초기 부작용으로 인한 불편을 감소시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트라펜 세미정은 초회용량으로 2정 투여를 권장하며 그 후 투여간격은 최소 6시간으로 하루에 8정을 초과하지 않도록 복용해야 한다. 보험약가 정당 160원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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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최근 KAIST에 세포벤치(Bench)연구센터를 설립해 개소식을 가졌다. 삼성전기는 바이오 분야에서 원천 기술과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세포벤치(Bench)연구센터를 설립,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 삼성전기·KAIST·삼성서울병원 등 3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구성된 세포벤치연구센터는 생체모사 세포칩(Bio-inspired Cell Chip)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항암제 발굴 및 임상적용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세포벤치란 맞춤형 항암제를 찾을 수 있도록 세포를 분리, 추출, 배양해 항암제 처리, 관찰 등을 하기 위한 바이오 장치이며, 생체모사 세포칩은 체외에서 인간의 몸 속에서처럼 세포를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약물 반응 등의 정보를 고속으로 감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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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사장 이경률)는 최근 서울 용산구 SCL 본사에서 중국 에디콘(Adicon)과 업무제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중국 내 질량분석연구소를 설립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이를 뒷받침 할 ▲진단검사 ▲임상시험 ▲식품안전 ▲특수검진 등 주요 사업부문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경률 이사장은 "지난 7월부터 에디콘과 꾸준한 만남을 가져온 성과"라며 "한국과 중국의 분석 및 진단검사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하길 바라며, SCL이 국내를 넘어선 임상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효율적 연계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디콘은 중국 내 11개 지사를 두고 있는 임상병리센터로서, 지난해 딜로이트가 선정한 중국 기술성장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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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구멍 하나만을 이용해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는 복강경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라딥 라오 박사(인도 뭄바이 마마타 병원)가 방한 했다.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올림푸스 비뇨기과 포럼"에 참여한 라오 박사는 "단일포트 복강경수술"의 공동개발자 중 한 명으로 지난해부터 맹장수술, 유착제거술, 탈장수술, 요관절석술 등에서 이 시술법을 이용해 20~30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했으며, 지난해 아시아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최고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오 박사는 "단일포트 복강경수술은 절개하는 부위가 작아 기존 수술법 보다 출혈량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며 외관상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아 각광받고 있다"며 "이 시술법을 위해 특별 고안한 단일포트에는 장비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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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도 PACS(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 구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북구보건소는 최근 "강북구에서 총 5억1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PACS 소프트웨어, 판독용 모니터, 서버 등의 장비를 갖췄다"며 "PACS 도입을 통해 X-Ray, CT, MRI 등 각종 의료장비의 영상을 필름이 아닌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해 실시간으로 조회, 판독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방식이 촬영부터 현상, 판독, 진단까지 3∼5일 소요되는 반면 PACS 시스템은 컴퓨터 단말기를 이용하면, 재방문 없이 하루만에 확인할 수 있어 보건의료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근 은평구보건소도 6억9600만원을 투입해 결핵 관리와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영상진단장치와 PA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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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폭등으로 치료재료를 공급하면 할수록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을 수 만은 없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0일 치료재료 환율 연동 가격 조정에 관련한 긴급 간담회를 갖고, 2차례에 걸친 치료재료 상한가 인하를 비롯해 환율 급등으로 위기에 빠진 치료재료 공급업계의 대책을 논의했다. 모든 제품을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보험 수가에 묶여있는 업체의 경우, 21일 현재 1520원에 육박한 환율 폭등으로 해당 치료재료의 공급 중단은 물론 운영 위기까지 치닿고 있는 실정이다. 한 업체 대표는 "판매하는 모든 치료재료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99%의 제품이 보험수가에 묶여있는 상황이지만, 환율 때문에 공급을 하면 할 수록 적자가 발생해 차입경영까지 하게 됐다"며 "회사별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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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가 1년 만에 심방세동의 위험요소라는 혐의를 벗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안전성 연구결과를 발표, 졸레드론산(zoledronic acid)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심방세동 위험도 증가와의 명확한 연관성은 없다고 말했다. FDA는 작년 10월 발표한 얼리커뮤니케이션(Early Communication)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심방세동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도가 있다고 발표했고 NEJM에도 65~89세의 골다공증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졸레드론산 치료와 심방세동의 위험도 증가에 대한 논문(2007;356:1895)과 평론(2007;356:1878)이 실렸다. FDA는 발표 이후 안전성 확인을 위해 알렌드로네이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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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세계질병보고서(GBD)에서는 암을 높은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 주요 사인 20가지 중 암은 기관지·폐암, 위장암, 직장·결장암 3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종류에 구분없이 취합한다면 암은 세계 5위의 사인이다. 암 사망률을 강조하는 이유는 전 지역에서 수위의 사망원인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성별,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기관지·폐암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1위의 사인으로 기록됐고, 여성의 유방암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을 제외하고 최고 사인으로 나타났다. 남성 암 사망률에서 아프리카 지역의 기관지·폐암은 5위였다. 대신 전립선암이 1위, 간암이 2위의 사인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과의 차이점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 2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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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인 경제한파 속에서도 보건과 교육에 대한 투자는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보건기구 챈(Margaret Chan) 사무총장은 세계적 경제난이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말하고 "작금의 경제적 어려움은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사태라며 과거의 경제난에서 저지른 잘못을 반복해 보건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챈 사무총장은 성명서에서 "과거 석유파동, 유가상승, 1980년대 초 경제위기 이후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해 보건과 교육 부분의 투자예산 비중을 줄인 것은 실수"라고 지적하며 "많은 나라들은 아직도 이 시기의 실책으로인한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예측들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고 말하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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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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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 2008 Scientific Session Abstract 6213]="공기오염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인식해야한다" 미시간대학(University of Michigan)의 브룩(Robert Brook) 교수는 미국심장협회(AHA) 2008년 학술대회에서 공기오염과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팀은 공기오염이 심혈관질환 발생을 야기한다는 점은 이전에도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실내에서의 공기오염도 심각하다는 점과 심혈관에 영향을 주는 평균적인 수치를 찾아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구팀은 10㎛/㎥의 개인 미세입자물질(PM, 크기 2.5㎛ 미만) 노출도가 증가했을 때 노출 2일만에 팔의 혈관지름의 축소가 보였고 하루만에 수축기혈압을 1.6mm/hg 증가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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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터넷을 통해서 독감 발병을 예측할 수도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구글(Google)의 새로운 사이트 "구글 플루 트렌드(http://www.google.com/trends)"는 구글 키워드 검색에서 "독감"을 포함한 검색어의 데이터를 산출, 날짜와 장소를 추적해서 독감의 발병을 알 수 있게하는 것으로 2007~08 독감시즌에 기존 미국 질병예방관리센터(CDC)의 조사와 비교했을 때 1~2주 빠르게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2003년부터 CDC에서 조사한 데이터와 상호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검색을 통해 독감발병을 예측하고 지도로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 아직 세계전체에는 적용되지 못했으나 이를 이용해 다른 기관의 전염성 바이러스와 AIDS, 조류인플루엔자, 아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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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en Inc. and Takeda Pharmaceutical Co. suspended a clinical trial in a late-stage test of their experimental cancer drug motesanib because of higher deaths among patients. The monitoring committee advised patients with squamous non-small-cell lung cancer to stop taking the medicine, because of a higher incidence of coughing up blood. New data will be published in three months.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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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Zeneca"s cancer drug, Zactima (ZD6474 or vandetanib) disappointed in the late-stage human trial, in which it succeeded in stopping the progress of the disease when used in combination with Taxotere (docetaxel), but failed when combined with Alimta (pemetrexed) and with Tarceva (erlotinib). Zactima failed to prolong overall survival compared with a placebo.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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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U.S. regulators approved Teva Pharmaceutical’s generic version of AstraZeneca’s Pulmicort (budesonide) respules, a known asthma medication for children, AstraZeneca decided to market its own generic variant. At the same time however a temporary restraining order was granted by the U.S. District Court in New Jersey in the ongoing patent dispute between the 2 companies. The court trial in the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8.1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