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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어린이병원(원장 김동수)은 11일 세계적인 어린이 전문의료기관인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OP,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과 자매병원 MOU를 재협약했다. 14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협약내용은 운영위원회를 통한 의료진교류, 공동 임상연구, 정기적인 학술교류, 환자자문서비스, 입원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center of Excellence’를 지향하고 있는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2007년 6월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OP)과 1차 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 국제심포지엄, 의료진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으며, 전문클리닉 등 특정 분야별로 각각 중점적인 협력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OP, Children’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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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장 신경차단술" 저항성 고혈압 잡는다2. 신장 신경차단술, 효과 증명 3. 아직 장기 데이터 없어 지켜봐야4. "혈압 160/90 mgHg 이상•신장 정상 환자 대상" 신장 신경차단술은 독일이나 호주 등 40여개 나라에서 여러 해 전부터 승인을 받아 약 4000명이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시술 후 1개월 후 본격적으로 혈압이 떨어지기 시작해 시술 후 6개월 후에는 수축기 혈압이 30~40 mmHg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신장 신경차단술은 시술 자체가 어렵지 않고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환자의 사타구니로 고주파를 발생하는 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넣어 신장 동맥에 에너지를 전달해 혈관 외벽에 있는 교감신경을 차단하면 시술은 끝난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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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의 새로운 문화예술 시공간 미디어아트월(Media Art Wall)이 병원3층 국제진료소 옆에 설치됐다. 병원에 미디어아트 관련 상설 전시시설이 세워진 건 이번이 처음. 이날 오전 진행된 제막식에는 이철 의료원장,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신규호 사무처장, 그리고 담당 작가인 김형수 연세대 교수 등 원내외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된 미디어아트월 ‘미디어 퍼포먼스, 세브란스 1’은 총 8개의 대형 55인치 LED패널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채널 디스플레이 영상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전시되는 작품들은 와이맵(YMAP)에서 담당한다. 와이맵은 연세대 김형수 교수와 미디어아트 전공 연구원들로 이뤄진 미디어 퍼포먼스 제작 전문 프로젝트 그룹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각종 일반적인 미디어아트 작품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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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골격계초음파연구회가 6월 24일(일) 오전9시~오후5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근골격계 조직의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을 주제로 46차 연수강좌를 진행한다.이번 연수강좌는 근골격계 질환의 근원인 퇴행성(degeneration) 변화에 대한 재생 의학(Regenerative Medicine)의 적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견·주관절 질환들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수술), 적절한 치료 적응증, 근골격계에서의 다양한 퇴행성 변화를 본래의 상태로 온전히 되돌리는 회복의 관점에 대한 내용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 후원은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원광의대 정형외과학교실이 하며, 6월 21일(목)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31-716-7313), 전화신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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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플랫폼 수출의 기회 4. 러시아의사 “처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에 타깃을 두고 있었지만, 의외로 러시아 환자들이 한국에 관심이 많다. 러시아 환자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국내 대형병원들 위주로 러시아 환자들을 상당수 수용했다. 그만큼 러시아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으며, 현지와의 교류가 진전되면서 과열경쟁마저 발생하기도 했다. 러시아의사가 바라본 한국의료는 어떤 차별점과 개선점을 가지고 있을까. 늘어나는 러시아 환자, 커져가는 관심 러시아는 지리적으로 극동에서 동부 유럽에 걸쳐 있다. 12세기 모스크바공국에 기원을 두며 1917년 러시아혁명이 일어날 때까지 대제국을 이루다 1924년 러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으로 거듭났다. 1990년 고르바초프의 냉전종식 정책으로 각 공화국들에 민족주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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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1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CS를 통한 병원 경쟁력 강화"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갈수록 치열해져만 가는 병원들의 서비스 경쟁의 핵심인 CS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CS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더불어 다양한 Case Syudy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병원 임직원과 CS담당자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교육에는 ▲따뜻한 카리스마(이종선 이미지디자인컨설팅 대표) ▲Case StudyⅠ-특급호텔의 CS 사례(강승희 그랜드힐튼호텔 CS팀 주임) ▲Moment of Truth- 접점마케팅을 통한 First MOT와 Second MOT(서자원 지식서비스경영원 대표이사) ▲Case StudyⅡ-병원별 C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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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첫 TED 행사인 TEDx Eonjuro가 의료에서의 '동행'을 주제로 28일 성황리에 마쳤다. 그저 여타 지식콘서트나 강연회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미 1년 6개월 전부터 준비했을 정도로 오랜 준비가 필요했다. 미국 라이센스를 받는 과정도 까다로웠다. 이에 직접 참석한 참가자의 소감과 준비과정에서의 노하우, 다른 병원이 준비할 경우 참고하면 좋을만한 내용을 압축해봤다. Q: TEDx를 보고 느낀 소감과 다른 병원에 적용할 경우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은 사항은 무엇인가? A: 이번 TEDx 중간에 10초 초상화 이벤트를 펼친 것이 인상적이다.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장재민 화가가 쉬는 시간 틈틈히 10초 만에 참가자들을 그려줬다. 다른 사람이 보는 나의 모습이 어쩌면 정말 나의 모습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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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계 첫 TED 행사로 관심을 모은 ‘TEDx Eonjuro’가 2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당에서 진행된 가운데,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제는 ‘동행’으로 생명을 다루는 새로운 의학 기술이 등장하고 의료기기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의료와 비의료 간 소통은 부족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의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채웠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란 ‘널리 퍼트릴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가 모토로,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마련하는 지식컨퍼런스를 일컫는다. 각 지역에서 독자적인 강연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TEDx 라이센스를 별도로 허용하고 있다. 이번 주최측인 강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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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아트릭 수술1. 당뇨병 비만환자에서 약진하다.2. 당뇨병 비만환자에 대한 가이드라인3. 진보, 연구로 말하다비만의 수술 치료전략은 유병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확실한 치료효과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각되고 있다. 베리아트릭 수술로 분류되는 비만 수술에는 루와이 위우회술, 위밴드술, 담췌전환술, 슬리브 위절제술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연구들에서는 제2형 당뇨병 비만환자들에서 유의한 증상 개선 효과와 수술 후 장기간 효과지속, 별도의 약물치료 불필요 등 매력적인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수술 효과를 강조하는 그룹에서는 제2형 당뇨병 비만환자의 치료전략에 베리아트릭 수술을 초기에 기본 치료전략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고도비만 환자들은 생명이 위험한 경우도 있다는 것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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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가 ‘소화기학과 간장학 저널(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의 위장관 분야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 ‘소화기병학과 간장학 저널’은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회의 기관학술지로서 50개국 이상이 구독하는 SCI 국제학술지(2010년 IF 2.41)이다. 이용찬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선정되면서 ‘소화기병학과 간장학 저널’의 한국인 편집위원은 총 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용찬 교수에 앞서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간분야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대병원
신정숙
201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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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여기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예송이비인후과 등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7개 의료기관이 참가한다. 이들은 한국 홍보관내 의료기관 부스를 운영해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와 나눔의료봉사, 1:1 비즈니스 상담 등 구의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카자흐스탄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강남구를 찾은 카자흐스탄 환자는 314명으로 2010년(106명) 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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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계 당선자를 만나다문정림 당선자, "의료정책이 올바른 방향성 갖도록 최선 다할 것"김용익 당선자, "비급여의 전면적 급여화 노력할 것"박인숙 당선자, "의료현안에 국민의 뜻 적극 반영하겠다"신의진 당선자, "현장 목소리, 법-제도 속에 녹여내겠다" '나영이 주치의'로 이름을 알린 신의진 연세의대 교수(사진·새누리당)가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소아정신과 분야 대가로 의료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던 그가 이제 곧 의사 가운은 잠시 벗어두고 국회의원 뱃지를 단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의사로 재직 중이던 그는 비례대표 공천 하루 전 당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소아정신과 의사로서 어린이 성폭력 등 현장에서 느낀 목소리를 정책, 법, 제도 속에 녹여내겠다는 각오로 국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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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난치성 고혈압 신경차단술 도입3개 이상 약물로도 혈압 조절 되지 않는 난치성 고혈압에 적용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지난 4월 3일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비약물적 신 치료법인 “신장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에 성공했다 이 시술은 혈압 조절과 관련된 중추 교감신경계 중 하나인 신장과 뇌를 잇는 ‘신장신경’을 고주파 충격을 이용해 차단하여 혈압을 올리는 교감신경계 작용을 감소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치료법이다. 사타구니로 고주파를 발생하는 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넣어 신장 동맥에 그 에너지를 전달해 혈관 외벽에 있는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부분마취 후 1시간 이내에 끝나는 간편한 시술이다. 이 치료는 독일과 호주 등 40여 개국에서 이미 수년 전부터 승인을 받아 약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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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시도 프로젝트, 미국 이어 한국팀도 성공 복부 등의 진단적 검사에 주로 이용되는 초음파를 주파수 조절을 통해 인체조직의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최근 들어 자궁 근종 등 일부 질환의 임상치료에 이용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수전증과 같은 뇌신경질환치료에도 적용되어 첫 성과를 거두었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은 3월 초 중증 수전증(본태성 진전)환자 2명에게 (MR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뇌수술(MRgFUS ; MR guided Focused Ultrasound)을 시도한 결과 손떨림이 멈추는 등 큰 치료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고집적초음파술 (MR guided Focused Ultrasound)은 MRI를 통해 뇌 안의 치료부위를 확인한 후 몸 밖에서 인체에 무해한 초
의대병원
신정숙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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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뇌’가 궁금하신가요? 파워 트위터리안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교수와 이은하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아이들의 두뇌개발과 양육에 도움이 될 새 책 ‘스마트 브레인’을 내놨다.연세의대 정신과학교실 동문인 천근아 교수와 이은하 전문의는 최근 미국에서 청소년, 자녀 양육, 가정생활에 관한한 손꼽히는 심리학자이자 상담가인 데이비드 월시의 저서 ‘Smart Parenting, Smarter kids’을 번역하고 한국 실정에 맞게 해설한 책, 을 발간했다.이 책은 언어, 지능, 기억력, 영양, 놀이, 운동, 수면, 자기 절제력, 성(性), 스트레스, 게임중독 등 아이들을 키우는데 필요한 14가지 과학 정보들을 알기 쉽게 풀어내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뇌 발달에 대한 이해와 양육을 돕도록 구성됐다. 특히 뇌에
지난연재
신정숙
201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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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치료저항성 고혈압(난치성 고혈압)에 대해 고주파열을 이용한 치료법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장양수, 김병극 교수팀은 최근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치료저항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신경절단술을 시술한 결과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내 고혈압 환자는 800만 명에서 10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안정된 상태에서 2회 이상 혈압을 측정할 때 140/90mmHg 이상은 고혈압으로 분류된다. 200/120mmHg 이상은 즉시 치료해야 하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한 보고에 따르면 치료저항성 고혈압 환자들은 고혈압 환자의 30% 정도까지로 추산되고 있다. 신장신경차단술은 이런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타구니(서혜부)로 고주파를 발생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의대병원
신정숙
2012.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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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5월 16일 강북삼성병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추가 개최한다.추가 개최는 지난 3일 개최된 연수 교육의 반응이 뜨겁고, 참가자들의 계속된 교육요청에 따른 것.연수 교육은 그동안 실무자 중심의 연수교육과 달리 병원 행정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팀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행정관리자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 기획력 향상 및 병원재무회계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컨설팅 대표,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병원실무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행정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 관리자들의 업무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리더십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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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래스를 쓴 고종황제의 어가 모습, 알렌의 왕진 컬러사진, 경복궁 등 희귀한 구한말의 사료사진들이 대거 공개된다.9일 연세의료원은 제중원(광혜원) 창립 127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열흘 간 세브란스병원 본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알렌이 본 19세기말 조선’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들은 1885년에 세워진 연세의료원의 전신(前身) 제중원(광혜원) 의료담당자였던 의료선교사 알렌이 직접 찍거나 수집했던 앨범 2권에 담겨있던 사진들이다.처음으로 공개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고종황제의 어가 사진과 나귀를 타고 왕진을 가는 알렌의 컬러사진, 경복궁, 창덕궁, 미국공사관, 청계천, 세검정 등 서울 주변 풍경 및 풍속사진들이 19세기말 조선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120여년
의대병원
신정숙
2012.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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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세 교수(現 연세대 보건대학원 원장)가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심의위원회(IBC, 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 위원에 최종 선정됐다. 8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정부가 추천한 손 교수가 박은정 교수(서울대 법대, ’00∼’03년), 맹광호 교수(가톨릭대 의대, ’06∼’09년)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3번째로 IBC 위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제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IBC”)는 생명과학분야에서 당면한 이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윤리적 성찰을 제공하는 유네스코 자문기구로서 위원회는 생명윤리 분야 전문가 36명(임기 4년)으로 구성된다. IBC는"인간 게놈과 인권에 관한 보편선언(1997년)", "인간 유전자 데이터에 관한 국제선언(2003년)", "생명윤리와 인권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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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의료협회장으로 서울대병원 정희원 병원장 선출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이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남산3룸에서 개최된 한국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해외 환자들에게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됐으며, 정부와 협력하는 공식 조직이다.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함과 동시에, 의료 서비스의 질에 대한 투명성과 해외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목적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협력하고 있다.
알림
박선재 기자
2012.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