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혈전성향(thrombogenicity)이 급성 심근경색(AMI) 발생과 예후 결정에 중요한 지표로 지목됐다.심근경색연구회 후원을 받아 중앙대 광명병원 정영훈 교수(순환기내과) 연구팀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관상동맥질환 환자 혈액을 조사한 결과, AMI 환자가 비AMI 환자보다 혈전성향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와 함께 혈전성향이 높은 AMI 환자의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발생 위험은 혈전성향이 없는 AMI 환자 대비 유의하게 증가했다.이번 연구는 혈전성향이 AMI 발생 및 예후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오는 9월 국내에서 열리는 제21차 국제 혈관생물학 학술대회인 "IVBM 2020(International Vascular Biology Meeting 202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가 주최하고 2020 국제 혈관생물학 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IVBM 2020이 9월 9부터 9월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혈관생물학 국제학술대회(IVBM)는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대회마다 40여 개국, 2000여 명의 의사, 교수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6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표한 이탈리아 피사대 Stefano Del Prato 교수가 당뇨병 치료제 중 심혈관질환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는 치료제는 SGLT2 억제제와 GLP1-수용체작용제(GLP1-RA)로, 의료진은 약품들을 처방할 때 두 치료제의 차이점을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Prato 교수는 "새로운 의약품들이 지난 20년 동안 소개됐고, 대부분의 제2형 당뇨병 환자 집단에서 안전성 및 심혈관계의 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CVOT(심혈관 아웃컴 임상시험)을 평가했
최근 제 94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열렸다. 전남의대 곽상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호주 멜버른 대학의 Laurence Weinberg 교수가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수술 중 혈압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 강연을 요약·정리했다.
필립스가 12월 1일 열리는 제102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Meeting, RSNA2016)에 참가해 최첨단 영상의학 솔루션을 제시한다. 필립스는 이번 학회에서 학계의 수요를 맞출 지능적이고 포괄적인 영상의학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우선 신경질환진단에 특화된 MR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팩이 처음으로 공개된다.필립스의 디지털 MRI 솔루션인 인제니아(Ingenia) CX3.0T 등과 연동되는 해당 팩은 ▲블랙 블러드 이미징(Bl
지난 1998년 산화질소를 발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Louis Ignarro 교수(UCLA 의대 약학과 명예교수)가 베타차단제라고 해서 모두 같지는 않다고 말해 약제에 대한 재발견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베타차단제는 그리 인기있는 약물은 아니다. 영국에서는 국립의료원(NHS) 산하 의약품효용성 심사기구인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과 영국고혈압학회(BHS)의 결정에 따라 지난 2006년 6월 베타차단제 처방을 중단하면서 사실상 사용되지 않고 있다.또 지난해 미국고혈압학회도 임상 진료지침인 JNC8차 보고서
콜레스테롤·심혈관사건 감소 확인한 ASCOT-LLA 후속 연구CAFE-LLA StudyConduit Artery Function Evaluation - Lipid-Lowering Arm 스타틴이 중심동맥의 혈역학에 중요한 영향력이 없다는 대규모 연구가 보고됐다. 연구는 스타틴의 혜택이 큰혈관의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고혈압 환자에서 스타틴이 심혈관사건 위험을 낮추는 이유로 지질저하 효과 외 중심동맥압 및 혈역학 지표에 대한 영향이 언급되어 왔다. 고혈압 환자에서 아토르바스타틴이 일차종료점인 비치명적 심근경색과 치명적 관상동맥질환, 뇌졸중을 위약군 대비 현저히 감소시킨 결과를 보였던 ASCOT-LLA의 후속 연구인 CAFE-LLA는 이같은 가설을 조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Cir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