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김장훈 교수는 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지난 22일과 23일 부산에서 제37차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김 교수는 ‘Development of computational prognostic prediction model and identifying featured prognostic factors using multicentered large cohort of patients diagnosed with aneurysmal subarachn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김장훈 교수는 12일, 13일 양일간 진행된 ‘2024년 제1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김장훈 교수는 ‘Surgical complication of partial clipping and wrapping of complicated middle cerebral artery aneurysm’을 주제로 복잡한 모양의 대형 중대뇌동맥 치료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난도의 수술 결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는 영상의학기기를 이용하고 신경중재의료기구를 사용해 비침습적, 비수술적, 비파괴적 방법으로 뇌혈관 질환 및 관련 신경계 질환을 정확히 진단해 치료하기 위해 1994년 창랍됐다.서상일 교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1994년 학회 창립 후 지난 30년 동안 회원들의 노력으로 국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류재찬 교수는 지난 9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2023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2023년 KSIN Achievement Award Hemorrhagic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 Korean Society of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는 대한민국의 대표 신경중재치료 학회로 각종 뇌혈관질환으로 비롯되는 뇌졸중 및 뇌, 두경부, 척추에서 발생하는 동맥협착, 동맥류 등에 관한 진료와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류재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는 10월 20일 열린 제6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우정현 학술상'을 수상했다.구해원 교수는 파열된 뇌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코일색전술 후 실로스타졸 약제 효과를 분석, 뇌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연구에서 구해원 교수는 뇌동맥류 파열 후 코일색전순을 시행한 321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 실로스타졸과 니모디핀을 병행 투여한 그룹이 니모디핀 단독 투여 그룹보다 지주막하출혈 부작용인 '뇌혈관 연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영남권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인 KIMES BUSAN 2023이 개막한다.부산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BUSAN 2023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과 2A호에서 열린다.올해로 11회를 맞은 KIMES BUSAN 2023은 한국이앤에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KNN이 공동 주최한다. 부산 중심 영남 최대규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영남권 최대 규모의 지역특화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관련 전시회인 KIMES BUSAN 2023은 코로나19 이전에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사망률 개선을 위해 묶음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중환자 다학제 연구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영상의학과 최영훈 전임의·신경외과 뇌혈관팀)은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묶음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은 매년 10만 명당 10명의 환자에게 발생한다.이 중 중증 환자는 전체의 약 20~30%를 차지한다. 이러한 중증 환자 중에서도 약 30~40%는 사망에 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은 2~3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3 Korean Stroke Network(이하 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에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현재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전개하며, 응급혈관시술까지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자 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교수팀이 뇌동맥류의 발병 위험도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 25일(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으로, 부푼 혈관이 터지게 되면 치명적인 지주막하출혈을 일으켜 30~50% 확률로 사망에 이르게 해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도 불린다.이러한 뇌동맥류는 뇌혈관 조영술, MRI 등 정밀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환자가 체감하는 증상이 없어 진단되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이에 지난 2020년 김택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신경중재학회 ‘LINNC PARIS 2023’에서 생중계로 뇌동맥류에 대한 혈관내 시술을 선보였다. 해당 학회에서 대한민국 의료진의 시술을 생중계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인터벤션 센터 정해웅, 서정화, 김성태, 백진욱 교수가 뇌동맥류 환자 케이스 2건에 대해 혈관내 시술을 시행했으며, 파리로 라이브 방송을 연결해 실시간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중계는 사흘간 열린 학회 기간 중 이틀 차인 6일 현지 시간 8시와 10시 20분에 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고령 뇌동맥류 치료에 저용량 프라수그렐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뇌혈관센터(센터장 남택균) 신경외과 이신헌(제1저자)·최현호(책임저자) 교수·남택균 뇌혈관센터장 연구팀은 75세 이상 고령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치료에 있어 저용량 프라수그렐의 안전성과 효과를 조사했다.혈관이 파열되기 전 사전에 진단되는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부풀어 오른 혈관에 코일을 넣고 혈류를 막는 치료법인 코일색전술로 치료 가능하다. 혈관내 시술에 따른 혈전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시술 전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충남대병원은 신경외과 뇌혈관 연구팀이(고현송 교수, 권현조 교수, 정은오 교수, 양기윤 전공의) 최근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요오드화 조영제 사용 영상검사는 정확하게 병소를 발견해 최근 검사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조영제 관련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조영제 부작용 발생 위험 인자를 분석해 연구를 진행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팀은 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코일 색전술 후 발생한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아주대병원은 임용철 교수(신경외과)가 뇌동맥류 수술 3000건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임 교수는 뇌동맥류 수술을 2008년 9월 처음 시작, 지난 7일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로 내원한 50대 남성에게 코일색전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뇌동맥류 수술 3000건을 달성했다.임 교수는 뇌동맥류 3000건 수술에서 개두술 1160건, 코일색전술 1840건을 시행했고, 뇌동맥류 위치별로 후교통동맥을 포함한 내경동맥 1154건, 전대뇌동맥 754건, 중대뇌동맥 812건, 후순환계통 280건 등을 진행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뇌동맥류 치료술인 뇌혈류차단기(Woven EndoBridge, WEB) 삽입술 100례를 달성했다.뇌동맥류는 뇌동맥의 벽이 약해져 혈관벽이 꽈리처럼 돌출하는 질환이다.인구 2~5%에서 발생하지만, 모든 뇌동맥류가 치료 대상은 아니다. 뇌동맥류 크기, 위치, 모양, 환자 상태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인구 1만명당 한명은 뇌동맥류가 파열해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지주막하출혈을 앓는다. 이런 뇌동맥류 파열은 의식 장애, 반신 마비,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진다.이런 파열을 막는 방법은 클립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정책수가 도입 및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 방안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31일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이번 필수의료 지원대책은 전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필요한 필수의료를 제공받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전달체계 구축,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정책수가 도입,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이번 대책은 중증응급, 분만, 소아진료 중심으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의료기관 진료역량 강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가 ‘2023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집담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윤원기 교수는 '복잡 전방 교통 동맥류에 대한 3-D 홀로그래피 보조 클립 적용'(3-D Holography Assisted clip application on a complex anterior communicating artery aneurysm)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원기 교수는 "국내에서 최초로 혼합현실 3D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뇌동맥류 결찰수술을 시행했으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수의료 지원대책안 발표된 가운데, 필수의료인 응급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들이 정부가 책임을 의사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는 12~1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제19회 동계 국제학술대회(KSIC 2023)를 개최했다.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최동훈 이사장(연세의대)을 비롯한 제14기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학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안 공청회를 개최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응급진료 수가를 현행보다 50%더 가산하고, 산부인과 분만수가를 기존보다 3배 더 늘린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공방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8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지난 8월 건강보험 재정개혁추진단과 필수의료 확충추진단을 발족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필수의료 기반을 회복할 수 있는 대책를 준비해 왔다.이번 공청회는 그간 준비한 대책을 현장과 학계의 전문가와 국민 일반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Current Status of PKD Management in Japan연자 Ken Tsuchiya 교수 도쿄여자의대2014년 일본에서 tolvaptan이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autosomal dominant polycystic kidney disease, ADPKD) 치료제로 승인받은 이후 매년 사용이 증가하여 2022년 기준 약 9,500명의 환자가 tolvaptan을 복용하고 있다.Tolvaptan 사용이 승인된 일본 환자는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 1-4기에 해당하면서 총신장부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가천대 길병원 최대한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뇌혈관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수상은 ‘Deep Learning for Detecting Intracranial Aneurysms in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라는 주제로 받았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CT 혈관조영술에서 뇌동맥류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최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뇌동맥류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