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진행하는 저소득층 비만환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위풍선삽입술(엔드볼 시술)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연구의사회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6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엔드볼 시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의사회와 종근당은 2013년부터 저소득층 고도비만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2018년 양측이 맺은 협약에 따른 결과다.이번 연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이며 동반질환을 가지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종근당과 저소득층 고도비만환자를 위한 엔드볼 위풍선삽입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만연구의사회가 진행 중인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는 비만연구의사회에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비만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2018년도부터 시행 중인 고도비만 환자 위풍선(엔드볼) 시술은 비만연구의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시술 지원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이며 동반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연구'를 기치로 내세운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올해도 개원가 중심 임상연구 결과를 내놓는다. 비만연구의사회는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도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만연구의사회는 2017년 비만제로행복더하기 사업 결과를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에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Korean J Health Promot 2017;17(2):54-63). 연구에서는 회원들에게 소외계층 무료 비만치료 사업을 안내하고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환자와 일대일 비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비만 교육 강화에 나선다. 비만에 따르는 동반질환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은 각 종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지만, 비만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의료기관은 대다수가 의원급에 포진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의사회는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개원가에서 비만을 진료하는 의사들을 '전문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의사회는 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24회 추계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의사회가 이처럼 나선 데는 최근 지난 학술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피드백 때문이다. 의사회 안상준 정책이사는 "회원들은 비만환자 진
내시경 비만 치료가 미래 비만 치료의 블루오션으로 점쳐지고 있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사비만 내시경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 연구 진행 중인 내시경 비만 치료 유형과 그 미래를 전망했다.이날 심포지엄 연자로 오른 고대의대 최혁순 교수(소화기내과)와 가천의대 김경오 교수(소화기내과)는 내시경 비만 치료를 풍선 및 비풍선 치료법으로 나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삼키는 풍선 Elipse...FDA 승인 앞둬내시경적 비만 치료는 위내풍선, 위성형술, 위전기자극(GES) 등 다양한 응용 분야가 있다
대한민국이 뚱뚱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비만 환자는 2006년 233만여 명에서 2016년 427만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증가세는 특히 고도 및 초고도비만 환자에서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고도비만환자는 21만여 명에서 61만여 명으로, 초고도비만 환자는 1만여 명에서 5만여 명으로 늘어났다. 실로 가파른 증가세다. 이러한 고도·초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치료법으로는 효과적 측면에서 비만대사수술이 주로 언급된다. 비록 술기 발전으로 안전성이 높아졌더라도 침습적 치료이기에 선뜻 수술을 결정하기는 어렵다. 게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저소득층 고도비만환자 치료 지원 사업인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캠페인은 경제적인 이유로 비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국내 비만 유병률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를 막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에게 비만치료용 위풍선인 엔드볼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엔드볼은 비만치료용 위풍선으로, 물과 공기를 주입해 식욕을 억제함으로써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간단한 위내시경으로 설치되기 때문
비만을 진료하는 개원가를 중심으로 임상지침이 만들어진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의 비만 임상 치료 지침”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의사회가 이같이 나선 데는 비만 치료가 개원가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을뿐더러 비전문가들이 난무하고 있는 다이어트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의사회 김민정 회장은 “비만 치료는 대학병원보다는 개원가가 담당하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비의료인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어 비만 치료는 전무가가 맡아야 한다는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30일 서울 역삼동 종근당 강남사옥에서 비만치료용 위풍선 '엔드볼' 임상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약 30여명의 전국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우리편한내과 이광균 원장이 강연을 맡아 엔드볼 시술 소개, 임상사례 발표, 시술법 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이광균 원장은 '엔드볼 시술의 이해와 시술법'이라는 강연을 통해 "엔드볼 시술은 설치 및 제거가 간단하고 안전한데다 체중 감소 효과가 뚜렷한 게 특징"이라며 "누계 시술 300회 이상을 진행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