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CKD OTTO가 알제리 국영 제약사 사이달과 3200만달러 규모의 항암제 수출계약을 체결, 1차 물량을 출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CKD OTTO는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항암 주사제를 알제리에 수출한다.사이달은 수출계약 후 알제리 현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항암제는 입찰을 통해 현지 병원에 즉시 공급될 예정이다.CKD-OTTO 백인현 대표는 “CKD OTTO의 항암제 공장은 인도네시아 최초
“Halal certified” is the new buzzword in the Korean pharmaceutical industry, with local pharmaceutical firms rushing to enter and expand their presence in countries heavily populated by Muslims.Halal, an Arabic word that means “permissible” in English, can roughly refer to items that are permissible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할랄(Halal) 인증이 국내 제약업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할랄은 아랍어로 '신이 허락한 좋은 물건'이란 의미로,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이슬람 율법에서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에 할랄 인증이 붙기에 이슬람 국가 진출을 위해서는 할랄 인증은 필수다. 게다가 전 세계 이슬람 국가 인구가 20억명에 달하고, 이에 따른 시장도 80조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에게 향후 이슬람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할랄 시장, 블루오션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동남아시아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 성장세가 현재는 주춤하지만, 향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주요 국내사들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진출, 세계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성장 잠재력 큰 인도네시아...종근당·동아에스티·대웅제약 진출인구수 2억 7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높은 시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약품 시장 성장률도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0%p를 넘어섰고, 시장 규모도 2018년 8조원에서 2023년 약 13조원 수준으로 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종근당은 최근 합작법인 CKD-OTTO와 인도네시아에 항암제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3000만달러가 투입된 항암제 생산공장은 연면적 1만 258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EU-GMP 수준의 시설을 갖췄으며 연간 약 16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종근당은 제품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젬시타빈과 파클리탁셀 품목허가를 받았다. 주요 항암제의 품목허가를 추가로 받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4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장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종근당 75년 역사의 초석을 마련해 주신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과 선배 임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지난 75년이 미래를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100년에는 글로벌 일류 제약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를 혁신원년으로 삼아 임직원 각자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업무를 대하는 태도, 업무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인도네시아 오토(OTTO)社의 합작회사 ‘CKD-OTTO Pharmaceutical(이하 CKD-OTTO)’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종근당은 CKD-OTTO 대표이사에 글로벌사업 담당 백인현 이사를 선임하고 인도네시아법무인권부에 법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CKD-OTTO는 내년 3월 항암제 생산 공장을 짓기 시작해 2018년 완공하고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 전략품목을 현지에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종근당은 수출 전략 의약품은 물론 향후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와 판매까지 범위를 확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OTTO)와 합작사 'CKD-OTTO'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CKD-OTTO 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 전략 품목을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2013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다양한 의약품을 수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합작법인 CKD-OTTO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10개국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