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연세대와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와 학술 교류 등의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생명시스템대학과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산·학·연·병 연구자 협력의 장 마련과 의료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2019 KU MEDICINE R&BD Fair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기열 의료원산학협력단장, 한승규 구로병원장 등 고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을 비롯한 연구기관,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특허법인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고대의료원산학협력단과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 무대가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오는 11일 코엑스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7, 이하 KPAC 2017)'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KPAC 행사는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사령탑과 국내 제약기업 CEO가 대거 참석하는 자리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행사 때마다 50여건의 파트너십이 체결되고 있고, 올해는 국내외 제약기업
"수입 완제의약품 가운데 백신류는 항암제에 이어 2위를 기록할 만큼 자급력이 부족한 상황이다."4일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공동주최로 제2회 코리아바이오플러스가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내 백신사업에 대한 현황이 발표됐다. 바이오의약포럼 세션에 연자로 나선 녹십자 안동호 상무는 "실제 수입실적 상위 30개 품목 중 백신 3개 품목이 포함됐는데, 이들 백신 수입금의 합은 전체의 52.5% 수준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작년 수입실적 상위 30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한 화이자의 프리베
연구중심병원 합동 워크숍, 언론 비공개 속 진행 병원의 미래는 지금처럼 무한 병상늘리기가 아닌 연구 활성화를 통한 연구중심병원으로 보고 있다. 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병원이 산업화하고, 별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연구중심병원’ 제도를 만들어놓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아 센터 지정 연구과제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많다. 애매한 직제개편, 의료원 산단 분리 추진 연구중심병원의 가장 큰 걸림돌은 대학과 병원 간 애매모호한 직제개편이다. 각종 사업단 소속, 개별 교수 소속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전북대학교 병원장 김영곤)가 기능성식품 개발 및 천연물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 측은 21일 연구원 상호 교류, 과학적 자문 등의 인적 자원 교류를 비롯해 연구 장비 및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의 산합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국책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 연구하고 기술 정보 교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기술 경쟁력 향상 및 연구활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도 추진한다. 전북대학교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 국제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한독약품과 기능성식품 및 천연물 신약 분야 임상시험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대병원 본 센터의 노하우가 접목돼 큰
인재 영입·연구시설 확대 등 선점 노력 가속화 대학들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를 내세우면서 인재 확충은 물론, 연구시설 확대 등으로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인재 영입과 지원. 전남대는 지난 1일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사업"에 모두 6개 연구과제가 선정되면서 해외석학 10명을 유치했다. 특히 "식물의 세포신호 전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생루엔 미국 버클리대 교수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의 존 칼슨 교수, 미시간공대의 산드라세카 조시 교수, 미시간 주립대학의 한경환 교수 등 4명은 내년 3월 전국 처음으로 전남대에 신설되는 "바이오에너지공학과"에서 공동 강의와 연구를 담당한다. 또한 탁월한 연구성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2명의 화학자가 포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