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아무것도 바뀐 게 없었다. 2020년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가 진료 도중 환자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후 의료계와 정부는 ‘임세원법’을 만들었다. 그런데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났다. 최근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가 의사의 목을 낫으로 베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대병원 응급실에서는 술 취한 남성이 휘발유를 뿌려 화재가 발생했다. 임세원법이 만들어진 후 “하겠다”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는 부족했다. 문제는 병원에서 이런 일이 또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의사와
야간 및 휴일에 입원해 있는 중증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수련병원의 의료인력 공백과 환자안전 문제 심화 우려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현재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시범사업은 크게 내과계와 외과계로 나뉜다.이 중 내과계에 비해 전문의를 구하기 더 어렵고 확대 속도 또한 더디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가 2020년을 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도약해야만 하는 이유는 명확하지만 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정부와 의료계, 병원계, 간호계가 의료인 업무범위 조정을 위한 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지만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단순히, 의사 업무와 간호사 업무를 명확하게 가르마를 탄다고 해서 무면허 의료행위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PA(진료보조인력)이 필요하지 않는 의료환경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의료인 업무범위 조정 협의체 첫회의에서는 PA와 전문간호사 영역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기로 합의했다.PA라는 영역 자체가 한국 의료시스템에는 없기 때문이라는 것.정
최근 본지에서 '국립대병원에서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해보자'라는 주제로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기사가 나간 후 아주의대 김대중 교수의 페이스북을 통해 토론의 장이 열렸고, 현재 미국에 근무하는 한국의사들이 미국 병원에서 호스피탈리스트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페이스북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정리했다.국내에서 호스피탈리스트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실제 미국의 호스피탈리스트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UPMC(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에서 근무하는
개도국 보건의료인력 학습지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상시학습을 지원하는 사이버 영문콘텐츠를 개발,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감염병관리, 모자보건증진, 보건의료정책 등 "감염관리(Basic Infection Control)"와 "산모관리(Maternal Care)"에 대한 것으로, KOHI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국내 초청연수에서의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외부교수 및 병원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기획·제작됐다. 이상용 원장은 "개발도상국의 보건환경 개선에 매우 필요한 감염관리와 산모관리에 대한 내용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이버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힘써 이들 나라의 보건의료
제2회 국제 단백질 및 폴리펩타이드 학술대회 Life,knowledge & Bio-Economy PepCon-2009 - BIT"s 2nd Annual Protein and Peptide Conference일시·장소 = 4월 2~4일, COEX홈페이지 = www.bit-pepcon.com주최 = BIT ScienceAirway Vista 2009Overcome the Limitation of Airflow in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일시·장소 = 4월 4~5일, 서울아산병원 동관6층 대강당홈페이지 = copd-asthma.co.kr주최 =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 복지부, 서울아산병원아시아 & 오세아니아 임상신경생리 학술대회 2009 Asia & Ocean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