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도 복지부 예산이 올해 보다 12.2&% 상향된 122조 5000억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필수의료 강화 차원에서 소청과 전공의 및 전임의 수련보조수당으로 월 100만원이 지원된다.보건복지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복지부의 2024년도 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복지부의 내년도 예산안 중 보건의료 및 제약분야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모든 응급환자가 발생지역에서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병원 결정과 안전한 환자 이송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4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초 발표한 필수의료지원대책은 순항 중이지만, 의료인력 확충은 여전히 미진한 상황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의 분기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보완 및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복지부는 대책 발표 이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 이행을 위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추가 과제 발굴 및 전문가 논의 추진을 위한 간담회 등 의료현장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 대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주요 과제들은 차질없이 이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소청과의사회가 폐과 선언한 가운데, 정부가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특히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16개 주요과제 모두 차질없이 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소아의료와 관련한 학회 및 의료단체, 지역사회 의사 등 의료현장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올해 초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의 분기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의 보완 및 차질없는 이행을 독려했다.복지부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의 29일 폐과 선언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의 소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소아환자를위한 완화의료 제공 기간이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중증질환으로 완화의료가 필요한 소아 환자가 연간 13만여 명이다. 그 중 1천여 명이 사망하지만, 전문적으로 완화의료를 제공하는 기관은 단 4곳뿐이다.서울대병원 김민선 교수팀(소아청소년과, 서울간호대 김초희,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 송인규)이 2013~2015년 중증 소아 환자의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해 2일 발표했다.연구팀은 2015년 중증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만24세 이하는 13만 3천177명이며 이 중 1천302명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내원을 막고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진료 의뢰서 제도를 개선한다.복지부는 10일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공청회에서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건강보험제도의 정책목표와 추진방향 등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이번 건강보험 종합계획은 국민 중심·가치기반·지속가능성·혁신 지향 등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수립됐다.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병원 밖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의료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정부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내놨다.진료권 개념을 재도입, 진료권역 및 지역 중심의 필수의료 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것이 골자다.보건복지부는 1일 공공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내놓고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법정 진료권 설정, 지역별 관리체계 마련농어촌 등 의료취약지, 수가 가산제 도입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필수의료에 대한 지역격차를 해소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진료권의 설정에 있다.정부는 행정체계 등을
단국의대부속병원, 전남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라병원, 명지병원 등이 '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반면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인제대부속백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 56곳은 법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보조금 삭감 등의 조치를, 기장병원 등 8곳은 3년 연속 법정기준 미달로 응급의료기관 지정취소 조치를 받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응급의료 평가결과를 3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7월~2016년 6월의 기간동안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인력 등 법정기준 충족여부,
앞으로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가 가능해 진다.365일 평일 밤 23~24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이 6개 시도 8개소에서 시범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전국 8개 소아청소년과 병원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 9월 1일부터 365일 평일 밤 23시, 토·일요일 18시까지 진료하게 된다.이는 최소운영시간이며 여력이 되는 병원은 최대 평일·휴일 구분없이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8개 기관은 부산성모병원, 부산 온종합병원, 대구 시지열린병원, 대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소아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해 병원, 학회, 시민단체, 정부관계자 등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개최한 '제1회 소아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소아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이 진행됐다.토론에는 △서울대병원 박준동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김동석 교수(계명대 소아전용응급센터장)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현정 교수 △한국생활안전연합 이주영 팀장 △한겨례신문 김양중 기자 △복지부 응급의료과 서민수 사무관이 참석했다.응급 중증환자, 어떤 영역인지 의문먼저 박준동 교수는 소아과학회·소아중환자연구회의 입장에서 "응급이라는 영역을 어떻게 접근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전공의의 수련 또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