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고혈압 치료에 많이 쓰는 이뇨제가 피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재차 확인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덴마크 사우던대학 Pedersen SA 교수팀(오덴스대학병원 신경과)은 히드로클로로치아짓 (hydrochlorothiazide, HCTZ)이 피부암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관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현재 이 연구 결과는 미국피부과학회지 공식저널인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최신호에 실렸으며, 기전과 해법을 찾기 위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J Am Acad Dermatol. 2018 Apr;78(4):67
지난 5년간 피부암환자가 44%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와 우리나라도 피부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13일 대한피부과학회는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심평원의 자룔르 분석한 결과 국내 피부암 환자가 2009년 1만980명에서 2013년 1만5826명으로 44.1% 증가해 한해 평균 9.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피부과학회 이준영 이사장(서울성모병원 피부과)은 "악성흑색종을 포함한 신규 피부암환자의 발생건수는 2010년 6739건에서 2013년 7677건으로 4년간 약 938건이 증가해 연 평균 3%씩 증가했다
대부분의 학회가 의사 회원만을 위한 행보에 관심을 보이는 것과 달리 대한피부과학회가 일반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한 행보에 분주하다.피부과학회는 많은 사람이 피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에 착안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피부건강의 날 캠페인을 하고 있다. 또 학회의 홈페이지도 회원 중심이 아니라 국민들이 피부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학회 이준영 이사장은 "국가정보포탈에 피부질환에 대한 정보가 40~50개 정도 올라와 있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피부질환에
경북대병원의 주요보직자의 인사가 지난 17일자로 다음과 같이 발령됐다.△진료처장 정호영 외과 교수 △기획조정실장 소화기내과 탁원영 교수 △교육수련실장 이석종 피부과 교수 △홍보실장 염헌규 영상의학과 교수 △생명의학연구원장 김용림 신장내과 교수
대상포진 환자의 절반 이상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야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피부과학회가 5월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20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대상포진 환자 1만9884명을 조사한 결과, 56.7%(1만1270명)의 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 받아야 할 정도의 통증을 호소했으며, 약 7%(1368명)의 환자는 통증과 합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다.대학병원 피부과에 병상이 적어 피부과 환자가 입원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면, 더욱 많은 환자들이 입원을 해야 할 만큼 통증에 시달린다는 분석이다.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에 걸려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수년 또는 수십 년이 지난 다음 노령이나 질병 등의 이유로 인체의 면역
대한피부과학회가 올해부터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학술대회에 교육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전자포스터방을 없애고 강의를 늘렸으며, 전문의시험 출제 내용을 넣어 전공의 참석을 독려하는 묘안을 적용했다.부산롯데호텔서 열리고 있는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19~20일)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라면 교육프로그램 강화이다. 학회는 올해부터 해외 유명 석학이 연자로 나서는 2개 특강체제를 3개 특강체제로 확대해 보다 많은 해외 치료 트렌드를 습득할 있도록 했다.또 국내 교육 프로그램도 기존의 검사, 약물, 그리고 시술외에 PDR, 병리ABC, 레이저 안전 항목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추가했다. 대한피부과학회 이석종 홍보이사(경북대 피부과)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