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12일 대회의실에서 ‘2023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기이식에 대한 동향과 사례들을 공유하고, 나아가 장기기증 활성화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정희진 병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기이식활성화를 위한 뇌사장기기증의 필요성(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뇌사추정자통보에서 기증까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는 23일 서울시 119특수구조단과 선진적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2019년 119구급헬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합동 훈련은 중증외상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급헬기를 이용, 황금시간 내 의료진을 사고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고대 구로병원 헬리포트와 관악산 호압사 헬리포트를 왕복하며, 호이스트를 이용한 119구급헬기 탑승 및 하강훈련으로 진행됐다.이날 훈련에는 오종건 센터장(정형외과 교수)과 중환자외상외과 조준민, 최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119특수구조단과 항공구급(Heli-EMS) 교육 및 환자 처치 교육을 실시했다.17일(수) 구로병원 및 관악산 일대를 오가며 시행된 이번 합동 교육은 선진적 119항공구급 체계를 실현하고 의료진 현장 투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해 119특수구조단과 구로병원의 원활한 비상 진료 체계 확립 및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교육은 총 두 파트로 나뉘어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이뤄졌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구로병원 조준민 교수(외상외과)와 김진각 교수(정형외과)가 강의를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로 지난 19일 고덕 3단지아파트 재건축단지에서 실시된 '국내 최대 규모 지진훈련'에 외상전문의를 파견해 항공응급구조 훈련을 펼쳤다.이번 훈련은 '민방위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실시된 지진대피 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해 외상전문의의 현장 접근을 위한 119구급헬기 긴급출동체계 확립 및 중증외상환자 발생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구로병원 조준민 교수(외상외과)와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 박혜정 외상전문간호사가 병원 옥상에 설치
지난 12부터 14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회장 김신곤·아사장 윤여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외과의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차원의 정책적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외과계열의 고질적인 저수가로 전공의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지 못해 갈수록 기피과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 "외과의 위기극복을 위한 보험정책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전공의가 경험한 외과를 허심탄회하게 발표한 고려의대 외과 3년차 조준민 전공의는 "하얗게 밤새우며 응급환자 진료하고 수술해도 금니 하나 씌우는 것보다 적은 이득을 남길 수밖에 없는 현실이 어려움으로 남겨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순수한 열정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이같은 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