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 합격하고도 면허를 발급받지 않은 사람의 숫자가 1만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의료인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현재 무기한으로 되어있는 면허발급 기한을 일정부분 제한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2일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새누리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보건의료시험 면허 미발급 건수가 199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1만 45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인국가시험 총 24개 직종 중 자격면허 미발급 건수가 가장 많은 직종은 위생사(3656명)와
대한의사협회가 각종 리베이트 이슈에 대한 발빠른 대응을 목표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리베이트 피해 회원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외국의 사례연구를 통해 리베이트 쌍벌제 개정 또는 폐지의 근거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의협은 17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의약품유통관련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각종 리베이트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가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을 재개하고 나선데다, 국회 차원에서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처분을 강화하려는 움직임 일고 있는
금연운동 확산을 위해 의사들이 발벗고 나섰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가정의학화의사회, 질병관리본부는 3일 나이트리 컨벤션에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국민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금연 성공의 시작, 대한민국 의사가 함께 합니다'.이는 흡연자의 금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자의 흡연여부를 확인하고 금연상담 등 노력을 함께하겠다는 의사들의 의지와, 의사와 함께 하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함께 담고 있다. 실제 이날 캠페인에는 의사 500여
정부가 경제활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제네릭 대체조제 활성화를 공표하고 나선데 이어, 국회에서도 관련 입법작업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료계는 약화사고 위험 등의 이유로 대체조제 활성화를 지속 반대해 온 상황이어서, 강력한 저항이 예상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국회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대체조제 사후통보 절차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법안은 대체조제 사후통보 대상을 의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정하균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미래희망연대)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이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게 발송한, "행려환자 자제 요청"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제한 진료 요청"의 공문 등에 대해 지적하며, 개선과 재발방지를 강하게 주문,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재발방지를 약속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