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악성 림프종 인산화 효소(ALK)-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알렉티닙(alectinib, 제품명 알레센자)이 크리조티닙(crizotinib, 제품명 잴코리)과의 대결에서 승기를 굳혔다.임상 3상 연구 ALESIA 결과, 알렉티닙은 크리조티닙 대비 ALK-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 객관적반응률(ORR), 치료반응지속기간은 물론 부작용 발생률 등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우월함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아시아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알렉티닙은 지난 201
ALK(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강력한 생존율 개선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알렉티닙(alectinib)이 인종적 특이성도 가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렉티닙은 표준치료제인 크리조티닙(crizotinib)과 일대일로 비교한 연구에서 더 높은 생존율 개선효과를 보이면서 ALK 양성 NSCLC 환자들에게 표준 치료로 떠오른 약물인데, 한발 더 나아가 아시아인에게도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최근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ESMO Asia)에서 공개된 연구는
ALK 돌연변이 유전자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위한 표준치료제가 조만간 크리조티닙(Crizotinib)에서 알렉티닙(Alectinib)으로 변경될 전망이다.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ALK 돌연변이 유전자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알렉티닙과 크리조티닙을 비교한 ALEX 연구를 5일 발표했다.ALEX 연구는 폐암 병기 IIIB 또는 IV인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03명을 대상으로 알렉티닙 600mg(BID)과 크리조티닙250mg(BID)을 비교했다. 환자들은 전신적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였다.연구 결
폐암을 정복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아직 눈에 띄는 성과는 아니지만 생존율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다.올해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5)에서는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폐암치료제들의 연구결과가 대거 쏟아져 나왔다. 폐암 환자의 90%가 속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비소세포폐암은 선암(Adenocarcinoma), 편편평세포암(Squam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