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응급의료를 살리려면 사법리스크 부담 완화를 비롯해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응급의학회는 8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응급의학학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응급의학회 김인병 이사장 취임과 신년 인사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인병 이사장을 비롯해 이경원 공보이사, 송명제 총무이사, 김수진 수련이사가 참석했다.김 이사장은 취임 겸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학회 창립 35주년을 맞아 아시아태평양 재난응급의학회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 건강을 위한 학술적 발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백톤디킨슨(BD)코리아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진행된 ‘Post-Cardiac Arrest Care Symposium 2023(이하 PCAS 2023)’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PCAS 2023은 대한응급의학회(KSEM)가 주최, 한국저체온치료학회(KORHN)가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급성심정지 환자의 진단부터 목표체온 유지치료(저체온치료), 관상동맥중재술 등의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환자 예후 개선을 위한 최신 지견 및 임상 공유의 자리로, 올해는 200여명의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병원 밖 심정지(OHCA) 후 중증 신장 손상이 발생한 환자에게 신대체요법을 사용하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오제혁·이동훈 교수(응급의학과) 연구팀은 이대목동병원 최윤희 교수(응급의학과)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지금까지 심정지 후 발생한 중증 신장 손상의 경우 신대체요법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근거가 없었다.카테터 기구를 장기 안으로 삽입하는 침습적인 도관 삽입 관련 복잡한 관리 문제와 고비용으로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못 하기도
한국저체온치료학회가 아시아지역 5개국 응급의학과 및 관련 전문의를 대상으로 2017 아시아 저체온치료 마스터클래스(2017 Asia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Master Class)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한국을 포함 5개국에서 총 17명이 참석, 특강, 소그룹 워크숍, 저체온기기(바드코리아 아틱선)를 직접 사용하는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최신 지견과 실질적 임상 적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학회 최승필 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는 “저체온치료는 혼수 환자의 생사와 예후를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