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평원이 산하 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및 혁신의료기기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사와 평가를 위한 디지털의료전문평위원회를 신설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중증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 운영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사전예고했다.심평원의 이번 사전예고는 암질심 운영과 관련해 심의의 공정성과 개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그동안 암질심 회의 결과에 대해 제약업계와 의료계는 객관성과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암질심 위원 중 특정 항암제 임상 책임자가 경제성평가 심사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1차 치료제 진입은 언제쯤 이뤄질까?지난 7일 열린 암질환심의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에 대한 급여기준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018년 12월 1차 적응증 확대 이후 보험급여 적용 문턱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시고 있다.타그리소의 1차 치료제 급여적용 좌절은 FLAURA 3상 임상시험 중 서브분석 결과인 아시아인에 대한 전체생존기간(OS)의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키트루다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진입을 위한 재정분담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암질심 소위가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구성될 전망이다.한국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진입을 위한 재정분담 방안을 지난 5월 25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다.제약업계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MSD가 제출한 재정분담 방안은 지난 3일 암질환심의위원회에 보고됐지만, 암질심 위원들이 검토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고,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는 것이다.이에, MSD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19 여파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암질환심의위원회의 당초 계획과 다르게 또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그 결과, 암질심에 상정돼 논의될 예정이었던 키트루다, 타그리소의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진입이 연내 가능할지 제약업계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당초 지난 2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오는 8일 암질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심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복지부와 심평원은 대면회의를 원칙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중요한 약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