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이은혜 전공의(신경과)가 최근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 전공의는 인지 치료 로봇을 이용한 반복 훈련으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이 개선된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의 제1저자로 논문에 참여했다.작년 9월 대한치매학회에 실린 이 논문은 개인·가정용 로봇의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정량화해 전향적 무작위대조군시험 연구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사 교수 연구팀은 4주간 경도인지장애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약제 재평가에 따라 절감된 건강보험 재정을 중증·고가 의약품 보장성 강화에 사용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제네릭 약가를 조정해 신약에 사용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국내 제약사들의 불만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임상효능, 재정 영향 등을 포함해 종합적인 약제 재평가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재평가 결과가 약가인하로 이어질 수 있어 다국적사의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19년 시행계획'을 보고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복
고콜레스테롤 남성 환자가 단기간 스타틴 복용을 할 경우 발기부전을 개선시킨다는 새로운 내용의 메타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연구는 워싱턴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CC)에 발표되는 동시에 성의학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 온라인판에 29일 게재됐다.연구의 주저자인 러트거스의대 John B Kostis 교수팀은 '성기능 장애에서 스타틴 치료의 효과'를 무작위대조군시험(RCT)으로 평가했다. 이는 국제적 발기능 조사를 완료한 남성을 대상으로 11개 시험을 확인했다. 총 5개 질문 중 항목마다 5개 등급의 점수
지질저하제인 스타틴의 부작용이 알려진 것보다 덜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임페리얼칼리지 Judith A Finegold 교수팀은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3월 12일자 온라인 판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스타틴의 주요 부작용으로 알려진 메스꺼움, 근육통증, 피로감 및 불면증의 발생빈도가 보고된 수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스타틴의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평가한 29개의 무작위대조군시험(RCT)에 참가한 8만여 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발생을 포함해 메스꺼움, 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