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4일 본사에서 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로써,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 공동 대표이사 체제가 구축됐다.가족간 협력과 화합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경영하기 위해 합의를 이룬 것으로 한미그룹은 평가했다.이사회는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이사회는 또 한미약품 지분을 40%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다.임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젬백스앤카엘은 이석준 바이오 사업부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젬백스는 지난달 29일 대전 호텔 ICC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석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젬백스는 김기호, 이석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이석준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 출신으로, 20년 이상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시행해 온 전문가이다.미국 월스트리스 로펌 ‘데이비스 포크 앤 워드웰(Davis Polk & Wardwell)’,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케어는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 운영, 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이후 ADT 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 그룹 총괄 사장을, 2022년부터 최근까지는 한샘 대표이사를 지냈다.그는 IT, 금융,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김 신임 대표는 앞으로 GC케어에서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중장기 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바이오는 각각 최희남 대표이사 및 박완갑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바이오는 각각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희남 대표이사와 박완갑 대표이사를 선임했다.1960년생인 최희남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2016년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거쳐 2018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역임했다.2022년부터 현재까지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과 미국의 경제 싱크탱크인 밀컨 연구소의 글로벌 펠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종근당은 28일 본사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 실적을 달성이 보고됐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ADC 항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그룹 오너일가 간 경영권 분쟁에서 임종윤·종훈 형제의 판정승으로 끝났다.한미사이언스는 28일 라비톨호텔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 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이날 주주총회에 앞서 한미그룹은 OCI그룹과 그룹 간 통합을 발표했지만, 임종윤·종훈 형제가 반대 입장을 나타내면서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촉발됐다.임종윤 사장측은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내면서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주총 안건으로 제출했다.이에 송영숙 회장을 비롯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웅과 대웅제약은 28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대웅은 제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지만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페수클루, 엔블로 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HK이노엔은 28일 본사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 분야의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케이캡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8개 국가에 출시됐고 수액제는 신 공장 가동률을 더욱 확대해 두 자리 수 퍼센트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이어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2년 연속 연 매출 6백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신관 강당에서 제7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그룹의 미래를 결정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한미사이언스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공격적 주주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미사이언스는 "통합 이후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주주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준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은 "주주들이 가장 우려했던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가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만큼 주가 상승을 막는 큰 장애물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이 대표이사 변경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JW홀딩스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간 JW생명과학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같은 날 JW생명과학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계열사인 JW메디칼 함은경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JW홀딩스는 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로, JW생명과학은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에서 함은경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지난 2018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한성권 대표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약품은 27일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연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1조 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654억원 달성과 2050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또,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 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박재현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22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4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 김성훈 상무, 권순기 상무,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R&D센터 최인영 전무가 참석했으며, 국내 주요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오 기관투자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한미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 시너지 효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및 28일 열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주요 의안을 설명하며,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한미사이언스는 "한미의 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ST는 26일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호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ST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로 4.8% 감소한 6052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327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는 26일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에 한미사이언스는 법원의 결정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다.한미그룹은 "R&D 명가, 신약개발 명가라는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OCI그룹과 통합 외 현실적 대안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해 재판부가 고심하고 공감해서 나온 결정으로 본다"며 "이를 결단한 대주주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들의 의지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28일 예정인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주현 사장이 한미그룹 오너 일가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은 한미그룹이 신약개발 R&D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故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오너 일가의 상속세 이슈는 이번 OCI그룹과 통합에 따른 지분 처분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임종윤 사장 형제측에 대해서는 상속세 재원 마련 자금 출처와 1조 투자에 대한 명확한 자금원을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한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포유전치료제 CDMO 기업인 CG셀은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원성용 신임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이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에 있는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생물의학센터 백신 연구 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 팀장, GC녹십자홀딩스 투자팀 팀장, 아티바바이오테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최종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후보 주총 안건에 모두 찬성하고, 임종윤 사장측 주주제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국내외 의궐권 자문사 5곳 중 3곳이 한미사이언스 손을 들어준 반면, 한 곳만 임종윤 사장측 제안에 찬성했다.나머지 한 곳은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서스틴베스트는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등 한미측 이사 후보 6명에 대한 찬성 의견을 권고헸다.서스틴베스트는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제약업계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이 발표될 정기주주총회 시즌의 막이 올랐다.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번 주주총회의 관전 포인트는 임기 만료되는 대표이사들의 연임 여부와 새로운 경영진 면면이다.또,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 간 통합에 따른 한미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어떻게 해결될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15일 유한양행을 시작으로 20일 제일약품이 개최했으며, 일동제약과 삼진제약은 22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총은 26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삼진제약은 22일 본사 강당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 삼진제약은 2023년 매출 2921억원과 영업이익 206억원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또,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2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이에 따라, 사내이사로 현 조규형 부사장과 최지선 부사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이어진 2024년 주요 경영 전략 보고는 내실 경영을 통한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