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워킹스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3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행사 프로그램은 암 예방과 조기 진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암 예방의 날을 소개하고,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통계로 보는 암 현황 전시, 암 예방 및 암 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또 암 예방 사업 홍보를 위해 건강 부스를 운영, 행사를 찾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코로나19와 공존365, 그리고 다가올 병원'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고양시 관내 최초 선별진료소 개소 및 워킹스루 비대면 검사소, 안심진료소, 중증환자 전담병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일산병원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현장에서 발생되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범국가적 차원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성심병원이 최근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원스톱·비접촉·비대면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한림 스마트부스(i-booth)'를 개소했다.폭염 속 코로나19(COVID-19) 의심환자가 늘어나면서 의료진의 업무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에 레벨D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은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것 자체가 사투이며 냉풍기와 아이스팩, 휴대용 선풍기로 버텨도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다.한림대성심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감염병 운영지침을 마련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2월 초 겨울철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 코로나19(COVID-19) 검사소가 이번 강추위에 큰 효과를 발휘했다.개선 전에는 성인 및 소아 안심진료소, 입원선별검사소가 분리돼 있어 처음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검사소를 찾기 어려웠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서 대기 및 검사를 받는 장소가 외부에 노출돼 기다리는 동안 전기히터가 있음에도 추위를 피하기 어려웠으며, 의료진 역시 겨울이 되면서 추위에 노출되지 않는 따뜻한 근무환경이 필요했다.이에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의료원이 코로나19(COVID-19) 위·중증 환자 치료병상을 확보해 사망률을 낮춘다.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각각 25병상과 8병상의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신설하고 위·중증 환자 중심의 치료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의 경우 그동안 중증환자를 위해 5병상을 운영 중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20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50% 이상의 병상에 대해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5개 병상은 감염병동에 마련돼 음압시설을 갖춰 환자는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이 서울시와 용산구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각각 지원한다.12월 17일 부터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소재 소망교회 수양관에 250병상 규모로 마련된 서울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의 지원을 시작했다.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는 전문의 2명을 비롯해 간호사 5명, 방사선사1명, 행정직원 2명을 파견했다. 서울시에서 추가로 의사2명과 간호사 10명을 지원한다.21일부터 운영하는 용산구 생활치료센터는 관내 시설에 105병상 규모로 마련됐다.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의사 2명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에 따라 총 허가병상 824병상 중 270개 병상을 감염환자 치료를 위해 전환 활용할 계획수립을 완료했다.구체적으로는 총 병상의 32.8%를 폐쇄하고 10~13층 3개 병동을 감염병 전담병동으로 운영(12층은 지원시설)한다.또한 각 층별 감염환자 운영에 적합한 환경조성에 따라 총 107명의 감염 환자(중환자, 준중증환자, 중등도환자, 고위험군환자 등)를 수용할 계획이다.단계적인 내용은 병동 시설보완을 완료한 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단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림대성심병원이 비대면을 통해 청소년 흡연의 원천봉쇄에 나섰다.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코로나19(COVID-19)의 산발적인 감염 확산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9월부터 금연상담을 온라인으로 확대했다.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팀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혼합형 금연상담 프로그램 진행으로 대면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증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면 금연상담 진행시에는 아크릴판을 활용해 비말접촉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고,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한 선별진료소가 분주해졌다.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용산구보건소, 순천향대서울병원, 한남동 주민센터 워킹스루 등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기준 148명으로 늘어났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2020년 상반기는 그야말로 코로나19에 휩싸인 시간이었다. 발생 초기와는 달리 신규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르는 집단감염 위험에 긴장해야 한다고 말한다.특히 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드나들고 중증환자들이 입원해 있기 때문에 감염자 발생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은평성모병원 폐쇄 사례처럼 감염자 발생으로 병원이 폐쇄되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이 상실돼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를 초래한다는 우려도 있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이 코로나19(COVID-19) 확산기를 거치는 동안 각 지역 병원들의 감염대응방법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도 즉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모든 직원들이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투입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했다.그러나 코로나19라는 새로운 병원 일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고도의 병원 방역 수준은 유지하되 병원 출입 관리에 대한 효율적 운영과 새로운 시스템 완비, 인력과 시설, 장비의 재배치가 필요했다.우선 코로나19의 원내 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는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대병원은 환자, 의료진 보호와 병원 감염을 막기 위해 '입원 예정자 스크리닝'을 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1박 이상 입원 환자다. 입원 전일 병원을 방문해 외부에 설치된 입원환자 전용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일반병동 혹은 격리병동으로 입원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 선별진료소는 워킹스루 형태로 운영된다. 보호자는 대상이 아니지만 입원 후 병동에서 매일 스크리닝을 한다. 김연수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