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스마트 임상시험센터(Smart Trial Center, STC)가 지난 18일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고 22일 밝혔다. STC는 국내 최초로 자동화된 전산기술을 접목시킨 임상시험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구데이터인 근거 문서를 전자 증례기록서와 연동시키고, 입력과 저장 등 인력 개입을 최소화해 기존 임상시험 프로세스보다 높은 수준의 효율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STC는 지난 1년간 진행한 모든 1상 및 생동성 연구과제에서 100% 동등성을 확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피부섬유아세포에서 추출한 엑소좀을 이용해 피부장벽손상 개선 효과 및 유효 농도를 규명했다.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피부과 유광호 교수 연구팀(중앙대 대학원 장유나, 이정옥 박사, 씨케이엑소젠 김재영 박사)은 고농도 엑소좀 추출 기술을 통해 피부장벽손상 개선도를 확인한 결과, 일정 농도 이상에서는 엑소좀 효과가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지름이 50~200nm인 세포외 소포체 일종인 엑소좀은 줄기세포 치료와 비교해 긴 반감기·강한 침투성·매우 낮은 면역성 등 장점을 갖고 있다. 최근까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중앙대광명병원이 18일 스마트 임상시험센터(STC. Smart Trial Center) 개소식을 성료했다.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스마트 임상시험센터는 중앙대광명병원이 국내 의료계의 디지털전환과 의료혁신을 창출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업무수행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중앙대학교광명병원 스마트 임상시험센터(STC, Smart Trial Center)는 국내 최초 혁신적 임상시험센터로, 임상시험의 새로운 기준과 절차를 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엑소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앙대병원 유광호 교수(피부과)가 엑소좀의 정의와 특징, 장점 등을 소개했다.엑소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안정적인 엑소좀의 대량 추출 및 생산을 꼽았다. 다음은 유 교수의 일문일답이다. -엑소좀(exosome)은 무엇인가?세포 외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중 하나인 엑소좀은 세포 외벽과 동일한 구성으로 된 나노 크기의 vesicle이다. 엑소좀은 약 30년 전에 발견됐고 처음에는 세포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메커니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중앙대병원 김범준·유광호 교수(피부과)가 '알기 쉬운 에스테틱 피부과학(Easy Guide to Aesthetic Dermatology, 공저 인제대 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을 발간했다.'알기 쉬운 에스테틱 피부과학'은 총 22개의 챕터로, 피부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피부 장벽 기능부터 다양한 질환의 치료 방법들을 초반부에 구성했다.후반부에는 에스테틱 피부미용 분야와 연관된 피부 노화와 피부 관리, 화장품학과 피부 유형 등 응용 분야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다.저자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장시간의 안면 마스크 사용으로 얼굴에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같은 현상은 진료 일선 의료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흔히 관찰되고 있는데, 안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환경의 변화와 세균 증식 등이 원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 할 과학적 근거와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병원 유광호·김범준 교수(피부과)와 한혜성 전공의 연구팀은 최근 '의료 종사자들의 안면 마스크 착용 후 피부에 미치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앙대병원 유광호 교수(피부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에서 '생애 첫 연구 부문'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유 교수는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의 항노화 효과 및 기전 연구'란 주제의 연구로 2021~2024년까지 3년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배엽 줄기세포는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다른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분화능력을 가진 세포로, 항염증·면역조절·재생능력 등이 있어 의학 분야에서 치료를 위한 마스터키로써 주목받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보툴리눔 톡신 'HU-014(휴톡스, 휴온스글로벌)'이 'Onabotulinumtoxin A(보톡스, 엘러간)와 비교해 미간 주름 개선 효과와 안전성이 열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병원 유광호·김범준 교수(피부과)팀은 최근 건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HU-014의 미간 주름 개선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연구 논문 'Efficacy and Safety of a New Botulinum Toxin (HU-014) Versus Existing Onabot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피톤치드오일이 함유된 직물이 아토피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중앙대병원 유광호·김범준 교수(피부과) 연구팀은 최근 '편백나무정유(피톤치드오일)가 함유된 직물이 아토피피부염 병변에 미치는 영향 연구 논문(The Effects of Fabric Containing Chamaecyparis obtusa Essential Oil on Atopic Dermatitis-Like Lesions: A Functional Clothing Possibility)'을 국제학술지 '피부 약리학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중앙대병원이 김범준, 유광호 교수(피부과) 연구팀이 새로운 소재의 특수 직물을 활용해 약물, 연고의 피부 전달 효과를 개선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약물, 연고가 피부에 기대 효과만큼 침투하는 것이 어려웠다. 피부의 각질층과 다양한 막이 약물, 연고의 침투를 방해하기 때문이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레이저기구, LED, 기타 미세침(MTS 기구)를 활용해 침투 효과를 증진시키는 실시돼왔지만 통증 유발을 포함한 여러 불편함이 동반됐다.연구팀은 최근 동물과 세포 실험에서 특수한 천을 이용
한국MSD (대표 현동욱)가 수여하는 "제 10회 MSD 청년슈바이처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청년수바이처상은 연구활동(학술상)과 사회활동(봉사상)으로 나뉘는데 각각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수여한다. 올해 학술상 주인공은 중앙대학교 병원 피부과 4년차 유광호 씨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조두형 씨가 선정됐다. 전공의 연구활동 부문 수상자인 유광호씨는 SCI (과학기술 논문색인) 급 저널에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제 1저자로서 저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19 편의 논문 포함, 전공의 기간 동안 총 34편의 논문을 제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대생 연구활동 부문 수상자 조두형씨는 유명 저널인 "Hypertension"에 제1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했으며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전 생명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