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말 많고 탈 많던 신축 중앙감염병병원이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뜰 예정이다.국립중앙의료원(NMC)은 7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최종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컨소시엄 업체다.당선된 설계도는 국립중앙병원·중앙감염병병원·중앙외상센터 등 각각의 독립된 기능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동선을 분리한 점과, 국가적 위기 시 이를 효율적으로 변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당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은 지난 3일 연구동 대강당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NMC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의 건립을 위한 설계자 선정을 위해서 마련됐으며, 주영수 원장과 강미선 총괄계획가를 비롯해 총 24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설계 공고 및 지침 설명, 공모대상지 시찰 등이 진행됐다.NMC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은 △공공의료 네트워크를 선도하는 핵심역량 확대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의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 1일 이내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방역체계를 개선한다.또, 대규모 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위험군 신속보호를 위한 패스트트랙을 추진할 방침이다.중수본에 따르면, 고위험군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등 동네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바로 경구용 치료제 처방이 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기현 원장 후임으로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신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을 1월 23일자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다.주영수 신임 원장은 1999년부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과 성심병원에서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다.2020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획조정실장, 공공보건의료본부장으로서 국가 공공의료 발전에 매진해 왔다.특히 코로나19 환자 중증도별 분류, 수도권 병상 확충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법인화 이후 취임한 4대 원장인 정기현 원장의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이 지난 21일 방산동 신축이전 부지에서 열렸다.정기현 원장은 2018년 1월 23일 국립중앙의료원 취임 이후 조직의 전략목표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 정하고 외부로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위상 재정립, 내부로는 명확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특히 18년째 답보 상태였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부지 확정 등 숙원사업의 실마리를 풀고, 총 4년의 임기 중 2년을 코로나19 대응을 하며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옛 미 극동 공병단(FED, Far East District) 부지인 서울 중구 방산동에 107병상 규모의 코로나19 긴급치료병동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앞서 코로나19 3차 유행 확산으로 긴급 추진된 '중앙감염병병원 COVID-19 격리치료병동' 설치를 위해 국방부는 미 극동 공병단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고, 서울시와 중구청은 여러 인허가 사항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해왔다.보건복지부와 국방부는 지난 6일 미 극동 공병단 부지로 중앙감염병병원을 포함한 국립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으로 병상부족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예정 부지에 120병상 규모의 격리치료병동을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예산과 인력을 확보해 긴급 공사에 착수한 상태다.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앙감염병병원 음압 격리병동을 신축·운영 중이나, 병상확보 수준은 하루평균 1000명에 이르는 확진자 발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방산동 옛 미공병단 부지 및 건물은 7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기획조정실장, 연구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인사를 7월 1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환자 등을 위한 음압치료병상 추가(30병상) 확보, 연구시설(BL3) 확충 등 실질적인 중앙감염병병원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COVID-19) 2차 대유행과 장기적인 신종감염병 국가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특히, 주영수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실질적인 '신축이전사업 추진단장'으로서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 이전 사업을 책임진다.주영수 신임 기획조정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위한 첫 단계를 밟았다.복지부와 서울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1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체결했다.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지난 4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이 아닌 서울 중구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할 것을 검토하자고 제안한 일이 계기가 됐다.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단기간 안에 중앙감염병 병원의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COVID-19) 대응 장기화와 하반기 2차 대규모 환자 발생 등을 대비해 중앙감염병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상시화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중구 방산동 일대 미공병단 부지로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제안 이후 새 병원 완공 전 중앙감염병전문병원 운영의 공백을 막고 국가 단위의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중앙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됐고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17년째 정박 중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 사업이 드디어 닻을 올릴 전망이다.그것도 '중앙감염병병원'이라는 옷을 추가한 상태로 새로운 항해를 준비한다.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의 대안 부지로 서울 중구 방산동 70번지 일대 미공병단 부지를 제안했다. 미공병단 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