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경희대병원은 이승현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공동연구팀(대구경북과학기술원 김민식 교수팀)이 소세포폐암의 잠재적 바이오마커 식별을 위한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단백질 분석을 진행한 연구 결과를 Proteomics-Clinical Applications 2월호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팀은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 유무에 따라 폐에서 기관지폐포세척액을 채취한 후 고감도 질량분석법을 통해 단백질 프로파일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460개 단백질을 식별했고, 종양에 특이적으로 발현된 4개의 단백질을 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급성폐손상 치료에 효과적인 후보물질이 발견됐다. 그동안 급성폐손상 시 인공호흡기와 보존적 치료 외에 치료 방법이 없던 상황에서 이번 후보물질의 발견으로 급성 폐 손상 환자에게 약물적 치료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용인세브란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은혜 교수,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와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 연세대 약학대학 남궁완 교수 공동연구팀은 급성폐손상·급성호흡부전증후군에서 '펜드린' 단백질의 역할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테라노스
[메디칼업저버 송인하 기자]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 AZM)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로 인한 호흡부전 환아 치료제로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AZM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2상 무작위 연구 결과, AZM을 투약한 RSV 호흡부전 환아군은 설사, 구토, 수유불내성 등 이상반응을 겪지 않았고 QT간격, 활력징후, 부정맥 등도 정상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용량 AZM을 복용한 환아군은 등록시점과 비교해 기관내 단백분해효소(MMP-9) 농도가 감소했고 다른 치료군보다 입원 기간도 줄었다. 이에 따라 향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이계영 교수(정밀의학폐암센터)팀이 개발한 새로운 폐암진단법과 관련해 두 건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 승인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 교수팀은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해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법에 대한 특허권을 등록했다.이번에 추가로 출원해 등록된 특허는 두 가지로 첫 번째는 '혈액에서 분리된 세포외소포체 분석을 통한 폐암 진단,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 (허재영 박사, 김희정 교수)이 개발한 새로운 폐암 진단법이 특허청의 특허를 받았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해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법을 개발했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눈다. 비소세포 폐암은 전체 폐암의 80~90%를 차지하는 데 이 중 국내의 경우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양성 폐암의
특발성 폐섬유증(IPF) 진단 기준이 7년만에 새롭게 바뀐다.유럽호흡기학회(ERS)는 17일 미국흉부학회(ATS), 일본호흡기학회(JRS), 라틴아메리카흉부학회(ALAT)와 공등으로 제작한 새로운 IPF 진단 가이드라인 풀버전을 선보였다.이번 공동 가이드라인은 2011년 이후 7년만에 나오는 것으로 IPF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고해상도 컴퓨터단층촬영(HRCT) 패턴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새 가이드라인은 병태생리학적 패턴과 HRCT에서 나타나는 패턴을 조합해 최종적으로 IPF를 확진할 수 있도록 했다.우선 HRCT 패턴
최근 건국대병원 폐암센터 이계영 교수가 미국 제약회사 MERK(MSD)에서 주관하는 Global competition OTSP (Oncology Translational Study Program)에서 연구비 미화 80만불을 지원 받게 됐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 소식이 화제가 된 이유는 이 교수가 지원받게 된 연구 아이디어의 혁신성이 대단히 돋보이는 주제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조직검사는 폐암을 진단하는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검사 방법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 교수가 기존의 개념을 깨는 새로운 검사법을 선보였다. 기관지폐포세척액,
건국대병원이 세계 최초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법을 기반으로 '정밀의학 폐암 클리닉'을 개설했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0~9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국내는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양성 폐암의 빈도가 40%에 이르기 때문에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유무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검사는 치료항암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방법은 기관지폐포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계영 교수가 미국 제약회사 MERK (MSD)에서 주관하는 Global competition OTSP (Oncology Translational Study Program)에서 최종 선정돼 연구비 $800,000를 지원받게 됐다.이 교수는 폐암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의 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해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분석한 TMB (Tumor Mutation Burden, 종양 돌연변이 가중치) 데이터가 면역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 림프구아형검사(유세포분석법) 등 4개 항목은 비용효과성 등 진료상 경제성이 불분명해 비급여 하기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비급여 결정은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림프구아형검사(유세포분석법), FP-CIT 뇌 양전자방출단층촬영/뇌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FP-CIT 뇌 단일광자단층촬영, 어깨 상완골 수술환자에서 지속적 사각근간 상박신경총 차단술(마취) 등이다.이와 함께 의료행위 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6개 항목의 신의료기술 등에 대한 요양급여 대상 여부 및 그 상대가치 점수를 심의·의결했다.현재 보험급여가 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