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소아·흉부·응급 등 전문의 18명 신규 임용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이 2024년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된 교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이 2024년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된 교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 또는 공공의료기관이 의사를 채용할 경우 월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자, 병원들이 속속 신규 전문의를 채용하기 시작했다. 

13일 해운대백병원은 소아·흉부·응급 등 분야별 신규 전문의 18명을 임용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병원 측은 3월 1일 신규 임용된 전문의는 간이식간담췌외과, 류마티스내과, 산부인과,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위대장항문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18명이라고 발표했다.

간이식간담췌외과 이유나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간단하게는 담석증이나 담낭용종에서부터 췌장암까지 다양한 질환에 대해 진료하고 있다. .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재준 교수는 폐식도, 일반 흉부 전문으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다년간 수술 및 치료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현재 어려운 의료계 상황에도 우수한 전문의를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