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15일까지 운영…내‧외부 이해관계자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심평원 임직원 외 인권위 강원인권사무소 등 이해관계자 참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2023년 세계인권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2023년 세계인권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 75주년을 기념해 ‘2023년 세계인권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심평원은 인권주간을 2019년부터 5년 연속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달 11~15일까지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가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심평원 임직원 외에도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강원인권교육연구회 ‘울림’ ▲피어라풀꽃사회적협동조합(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버들초등학교 ▲원주아동센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 협력한다. 

심평원은 ▲노사공동 인권선언 및 인권공모전 시상식(12.11.) ▲관리자 인권특강(12.11.) ▲자녀동반 강원인권사무소 인권체험관 견학(12.12.) ▲인권영화 상영(12.13.) ▲장애인식개선 문화공연(12.14.) ▲지역아동 초청 인권교육(12.15.) ▲UN 인류애 사진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약속나무 꾸미기(12.11.~12.15.) 등 인권과 관련한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본원 1동 대강당에서 제 11대 기관장과 제16대 노동조합위원장 취임을 기념해 노사공동 인권경영 의지를 선언하는 ‘선언식’과 임원 및 2급 이상 관리자 대상 ‘인권특강’을 진행했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세계인권주간 행사는 임직원들이 인권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심평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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