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서 지난 30여 년간 공로 인정받아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는 지난 12일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아주대병원 황진순 교수(소아청소년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아주대병원은 지난 12일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황진순 교수(소아청소년과)가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생했다고 13일 밝혔다.

황 교수의 전문 진료 분야는 소아내분비질환과 유전대사질환으로, 그는 지난 30여 년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성장호르몬, 내분비질환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당뇨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매년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기념식과 함께 당뇨병 학술제, 장학금 전달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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