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
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주대병원은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가 아시아태평양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APAAACI)에서 APAAACI Women in Science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장기간 환자들의 전문적인 진료, 관련 임상 중개연구, 아시아 내 여러 국가의 후학 양성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아주대병원은 박 교수의 이번 수상이 국내 최초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앞으로 여러 국가의 젊은 의사들과 의과학자 육성에 집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알레르기와 임상면역 분야, 특히 난치성 천식의 조기 진단법, 생체지표 및 조기진단법 개발, 면역조절제 개발 등 연구 분야 전문가다.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직업성천식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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