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보호자 정서적 안정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키로

(왼쪽부터) 우리아이들병원 길현수 행정부장, 우리아이들병원 이승은 간호부장, 우리아이들병원 백정현 병원장, 현대해상 사회공헌파트 이준규 부장, 아르콘 김선아 사무국장
(왼쪽부터) 우리아이들병원 길현수 행정부장, 우리아이들병원 이승은 간호부장, 우리아이들병원 백정현 병원장, 현대해상 사회공헌파트 이준규 부장, 아르콘 김선아 사무국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우리아이들병원은 환아 및 보호자를 위한 병원내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

우리아이들병원은 20일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후원하고 문화예술 사회공헌네트워크 (사)아르콘이 참여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도서관 마음심(心)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서관 마음심터는 총면적 10평으로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개방하며 마음심터 이용자들은 비치된 1000종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휴게시설 등도 갖춰져 있어 병원을 이용하는 사람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성관 이사장은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마음심터가 개관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현대해상과 아르콘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환아들에게 위안을 주는 장소를 넘어 아이들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백정현 병원장도 "마음심터가 아파서 병원을 찾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찾아주고 마음놓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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