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문가 중심의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인력 확충 정책 논의가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8월 31일 제이케이비즈니스센터에서 의사인력 전문위원회와 필수의료확충 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지난 8월 16일 개최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에서 의사인력 확충과 필수·지역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전문위원회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의료·교육·법률·통계·언론·재정 전문가를 비롯한 보건의료 수요자·관계부처 관계자를 전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위원회의 운영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토의했다.

앞으로 심층 논의를 거쳐 과학적 근거와 통계에 기반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필수·지역의료 강화 정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향후 정책포럼·공청회를 개최해 전문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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