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 콩팥병 예방 위한 홍보 시행…유튜브 채널로 라이브 토크쇼 열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가 3월 9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3월 둘째 주에 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세계 콩팥의 날 주제는 '미래를 위한 준비, 모두에게 건강한 콩팥을'이다. 해당 주간 중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신장학회 송상헌 홍보이사(부산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함께 세계 콩팥의 날 특집 라이브 토크쇼가 진행됐다.

먼저 올해 세계 콩팥의 날 주제로 '세계 콩팥의 날의 의미'와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다뤘다. 이어 투석 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인 화재와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대한신장학회 재난대응위원회에서 안내했다. 

아울러 대한신장학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국민 콩팥 건강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주제로, 만성 콩팥병 진행을 적극적으로 예방 및 치료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국민 콩팥건강 개선안 2033'을 소개했다. 

투석위원회는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방법 및 장단점, 투석 시작 시기 등 많은 환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알렸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 콩팥병에 대해 일반 국민과 환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다.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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