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전공의 공동수련모델 개발 위한 시범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시범사업 올해 12월까지 3억원 예산 투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전공의 공동수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을 공모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전공의가 다양한 임상현장 및 지역의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지방의료원 연계 공동수련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보조사업자 공모 내용은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 병원에 대한 공동수련 과정 개발비 집행, 정산 등 총괄 관리한다.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사업진행 현황 및 사업추진실적을 점검해 정산 보고해야 한다. 또 병원별 공동수련 프로그램에 필요한 보조금을 집행한다.

시범사업 수행기간과 예산은 사업자 선정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3억원이 투입된다.

신청자격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조직, 전공의 수련제도 관련 전문성 등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은 전공의가 다양한 임상현장 및 지역의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공동수련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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