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하위 변이(BA.4/.5) 타깃 mRNA 부스터 백신
화이자 12세 이상, 모더나 18세 이상 접종 가능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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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현지 시간 31일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COVID-19) 예방 목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2가 백신을 긴급사용승인(EUA)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두 백신은 현재 코로나19 우세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와 BA.5를 타깃한다. 

두 백신은 모두 1차 접종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이미 백신을 투여받은 접종자 대상 부스터샷 형태로 투여될 예정이다. 

화이자의 2가백신은 12세 이상부터, 모더나의 백신은 18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국내에서도 mRNA 2가백신이 승인 절차를 받고 있다.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BA.1 변이를 타깃하는 화이자의 코미나티와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2주 대한 허가심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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